강원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춘천에 건설될 예정인 레고랜드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춘천시민연대 등 지역 내 10개 단체로 구성된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5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된 각종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강원도가 제대로 된 검증 절차 ...
강원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강원도에 설악산 삭도(케이블카)추진단 해체를 요구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은 4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도는 설악산 삭도추진단을 해체하고 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바다가 없는 강원 영서지역 산골 영월에 염전이 생긴다. 영월군은 절임배추 생산농가에서 나오는 폐소금물을 처리해 재생소금을 생산하는 ‘간이 육지염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영월은 2007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120농가에서 3920t 규모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70...
강원대가 직선제로 총장을 뽑기로 했지만, 교수·직원·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투표권 제한 우려가 제기되자 일부 직원들은 투표 보이콧 주장도 하고 있다. 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직선제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 선거권과 피선...
강원대 교수들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움직임에 반대하는 교수 선언을 발표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조처에 반대하는 강원대 교수 111명은 2일 성명을 내어 정부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조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화 기도는 민주화 시대에 수립된 다원주의적 검정제도를 뒤집는 것이며,...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당청금 6억2300여만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2일 새벽 3시40분께 강원랜드 슬롯머신 게임인 ‘슈퍼 메가 잭팟’에서 게임을 즐기던 김아무개(54)씨가 잭팟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었다. 김씨는 “가끔 강원랜드를 찾아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는데도 큰 금액이 당첨되어 기쁘다”고 ...
강원도내 대학생 절반이 성적 농담, 신체 접촉, 술 따르기 강요 등 일상적인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주 상지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는 29일 오후 강원대에서 열린 강원지역 대학 내 성폭력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에서 “응답자 557명 가운데 47.6%인 265명이 성희롱 등 성폭력 피해를 겪은 것으...
‘협동조합의 도시’ 강원도 원주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이 마련한 첫 거리예술제가 펼쳐진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역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50여곳이 30~31일 원주협동조합광장(옛 지하상가)과 시민문화센터 등에서 ‘1회 협동장터와 함께하는 거리예술제’를 연다고 29일 ...
‘협동조합의 도시’ 강원도 원주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이 마련한 첫 거리예술제가 펼쳐진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30~31일 원주 협동조합광장(옛 지하상가)과 시민문화센터 일원에서 ‘제1회 협동장터와 함께 하는 거리예술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과...
대학 수강신청 때마다 벌어지는 ‘마우스 전쟁’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강원대 정보화본부는 해마다 반복되는 수강신청 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변형기 강원대 정보화본부장은 “전산 서버에 주는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학생이 수강신청 완료 버튼을 누...
친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국민참여재판 평결을 거쳐 무죄로 석방됐던 10대가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춘천형사1부(재판장 심준보)는 친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ㄱ(15·고1 자퇴)군의 항소심에서 살인을 무죄로 판단한 1심을 뒤집고 살인에 미필적 고의를 인...
강원지역 대표 놀이공원으로 사랑받던 치악산 드림랜드가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강원도는 28일 운영을 끝으로 원주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 드림랜드를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1996년 강원도가 도유지 26만㎡를 민간사업자에게 20여년간 무상임대하는 조건으로 민자 150억원, 도비 75억원 등 2...
동양 최대의 맥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원 홍천군이 맥주축제 신설을 검토하고 나섰다. 일본 최초의 맥주공장이 세워진 삿포로의 맥주축제를 따르겠다는 셈인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천군은 26일 오전 ‘홍천 맥주축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강원발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