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여고 터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섰던 강원교육청과 원주시가 극적으로 합의했다.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옛 원주여고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병희 강원교육감과 원창묵 원주시장은 23일 오전 강원교육청 3층 브리핑실에서 옛 원주여고 터 활용과 교육경비 문제...
2018평창겨울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과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가 23일 평창군청에서 ‘문화올림픽 실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한국의 전통공연 예술을 세계에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는 풍물과 탈춤, 인형극, 무속, 전통 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인들이 전통연희 활...
강원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다. 강원도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도내 선출직이 모두 참여하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은 18일부터 내년 7월12일까지 ‘엽서에 봉인된 80년 전 금강산 관광’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다시 가자 금강산 3524일의 기억, 금강산관광 사진전’에 이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연속 특별전이다.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을 홍보용으로 사용한 사진엽서와 관광안내 지도,...
강원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인권활동가 등이 인권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체계적인 인권 증진 운동을 펴기 위해 ‘원주인권네트워크’를 꾸렸다. 원주인권네트워크는 17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도시다. 인권이 꽃피고, 사회적 ...
기업 지원으로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뒤 전기를 팔아 생긴 수익금을 다시 복지시설 운영비 등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에너지복지 사업이 강원도에서 시행된다. 강원도와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은 16일 강원도청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
강원도의 예비사회적기업인 ㈜폴제페토가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락그룹 부활과 정통 국악 난타가 결합된 퓨전공연 ‘부활 위드 타(打)’를 선보인다. ㈜폴제페토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가 대표로 있는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014년 9월 인증을 받고 강원지역에서 재능기부와 저소득...
어린이집 누리과정 논란으로 유치원 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공립유치원의 신입 원아 모집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춘천의 ㄱ공립유치원 누리집을 확인해보니, 올해 신입 원아를 춘천시의 ‘동’ 지역 거주 어린이로 제한했다. 동면 등 면지역은 신청조차 할 수 없다. ...
강원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임용 조례를 개정하자 노동조합이 해고를 쉽게 하는 독소조항을 넣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공무직은 일반 교육공무원과 교사 등을 뺀 직원들로 강원교육청엔 67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박근혜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악 목표 중 하나...
폐광산, 폐교와 빈집, 폐철도 등 유휴공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강원도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도에는 35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 비율이 14.8%에 이른다. 이는 전국 평균(9.7%)에 견줘 크게 높은 수준으로 유휴공간이 비교적 많다. 추용욱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9일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