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화천군이 시내 곳곳을 2만7000여개의 산천어 형태를 한 등으로 불을 밝힌다. 화천군은 19일 오후 6시 화천읍내에 있는 선등거리에서 지난 1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을 일제히 밝히는 점등식을 연다. 선등거...
강원 삼척시가 지방의료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안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경기 성남시의 ‘무상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에 대해 ‘불수용’ 결정을 내리고 있는 마당에 보건복지부가 삼척시의 산모 지원 사업을 수용해 사업이 시행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내...
“겨울축제는 추워야 제맛인데…. 강물이 얼 조짐조차 없어 걱정이네요.” 겨울축제의 본고장 강원도에 비상이 걸렸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겨울철 대목인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강원도 겨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평창송어축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오는 18일 개막 예정인 평창송...
“겨울축제는 추워야 제맛인데…. 강물이 얼 조짐조차 없어 걱정이네요.” 겨울축제의 본 고장 강원도가 비상이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겨울철 최대 대목인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해마다 강원도 겨울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 평창송어축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18...
강원 고성에 새마을금고 연수원이 들어선다. 강원도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성군은 14일 오전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새마을금고 고성연수원은 고성군 토성면 56만8549㎡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숙박시설 130실, 회의실 9실) 규모로 건립되며, 920억원을 들여 ...
광역의회가 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자 교육청·자치단체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459억원 가운데 297억원을 삭감한 뒤, 이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편성할...
하수처리장·가축분뇨처리장 등 기피시설이 마을의 효자가 됐다.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로 도시가스를 만들어 주민에게 공급하는 국내 첫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강원 홍천에 조성됐다. 환경부와 홍천군은 10일 오후 홍천 소매곡리에서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최문...
강원 춘천시문화재단은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김유정의 봄·봄’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악극 ‘김유정의 봄·봄’은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작곡·각색한 오페라를 기본으로 원작의 재미와 해학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당놀이 ...
강원 동해안 시·군 6곳이 해안침식 등 지역 갈등은 풀고, 산불과 군 철책 철거 등엔 힘을 모으는 ‘동해안 협의회’를 만들었다.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권 6개 지역 시장·군수는 9일 오전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꾸렸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새로운 흐름에 중심...
강원 홍천·화천·양구지역 고위험 임산모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도와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강원대병원은 9일 강원대병원 회의실에서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식을 했다. 지원 대상은 홍천·화천·양구 등 그동안 의료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농어촌지역 ...
7일 오후 3시 강원 강릉 도교육연수원 강당엔 적막이 흘렀다. 검은 막이 걷히자 ‘밀양아리랑’ ‘산도깨비’ ‘방황’ ‘축제’ 등 귀에 익은 선율이 가슴을 타고 흘렀다. 연주는 객석에 자리한 강원지역 초·중학교 교장과 교사, 장학사 등 관객 340여명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무대의 주인공은 강원 원주 만종초등학교 학생 45...
강원도내 전통시장이 기업과 손잡고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비가림시설 등 시설 현대화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마케팅 비법 전수 등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활용한 색다른 전통시장 살리기 노력이 눈길을 끈다. 강원도는 올해 삼성에스디에스 등 6개 기업과 손잡고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조리법 개...
“닭갈비의 고장 춘천에서 닭싸움 고수 가리자!”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한림대 체육관에서 ‘제1회 소양강배 전국 닭싸움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닭을 주제로 한 이색 스포츠 행사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 등 5개 부...
올해 강원도 세출 예산에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사회복지와 교육, 환경, 농어촌 등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방채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2018평창겨울올림픽 때문에 빚은 늘고 복지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은 4일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