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가 국토교통부에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 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 충북 제천·단양 등 7곳의 시장·군수들이 꾸린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회장 김연식 태백시장)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강원 원주에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자택 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새벽 5시께 원주시 단계동에서 ㄱ(48)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암환자인 ㄱ씨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을 진료차 방문한 이...
원주와 속초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춘천에 사는 ㄱ(55)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께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춘천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
내년부터 강원도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2016년부터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도의회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에는 출자·출연기관 18곳 가운데 강원신용보증재단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등 두 곳의 인사청문회가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산하기관...
2018 평창겨울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격인 ‘2015 평창비엔날레’가 7월23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시작해 210일 동안 16개 지역을 돌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평창비엔날레는 주제 전시, 특별전, 미술체험마당 등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주제전시는 신학철·강요배 등 한국 작가 31명과 미아오샤오춘 등...
한림대가 인문대 학과장들에게 일방적으로 서약서를 요구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수들이 노건일(74) 총장 퇴진 운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학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 교수평의회는 전체 평교수 비상총회를 열어 인문대 학과장들에게 불공정 서약을 강요한 노 총장 퇴진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강원 속초시가 영랑호 생태 복원을 위해 추진한 습지복원 사업을 놓고 환경단체는 인공시설을 걷어내라고 요구하는 반면, 시의회는 오히려 편의시설을 확충하라는 상반된 요구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속초시는 최근 57억원을 들여 영랑호 상류 담수지역에 담수성 어류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습지복원 사업을 완...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을 수출·판매하는 전담조직인 ‘강원무역’이 닻을 올렸다. 강원도는 3일 오후 강원발전연구원 3층에서 ‘강원무역’ 개소식을 열었다. 강원무역은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과 공산품 등을 기업이나 농가 대신 수출·판매하는 민간 전문조직으로 강원도의 보조금을 받는다. 대부분...
강원 원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원주시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3곳과 따로 상생협력을 추진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선거를 겨냥한 업적 쌓기나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13곳은 2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원주상공회의소와 한국예총 원주지회, 농협 원주시지부,...
강원 춘천시는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옆 로봇체험관 건물에 32억원(국비 6억5000만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체험·교육시설인 ‘토이스튜디오’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5월 문을 열 토이스튜디오는 장난감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교육공간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로봇, 드론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보건·복지·민간 연계 시스템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에서 선보였다. 강원도는 4억2500만원(도비 2억1300만원, 시·군비 2억1200만원)을 들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 희망이(e)빛’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강원 희망이빛 시스템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