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장기 공연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산실인 ‘학전그린 소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은 “지난 17년 동안 학전그린 소극장이 세 들어온 대학로 무애빌딩이 최근 한 기업에 팔려 뮤지컬 <빨래>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 10일 문을 닫는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학전은 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