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의 개인 정보 수집과 활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보험업법상 부여된 순보험요율 산출을 위해 보험 가입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보험료, 보험 가입금액, 상해.질병 등의 정보를 수집해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성별, 나이, 보험가입 내역 등 통계 정...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까지 접수된 2만여건의 진정 가운데 `10대 진정'을 자체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인권위가 선정한 `10대 진정'에는 공무원 채용시 키ㆍ몸무게 제한 평등권 침해 와 국가보안법 폐지 권고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법과 규정에 대한 진정, 부안 핵 폐기장 건설 추진절차 행복추구권 침해와 여...
전북여성단체연합은 2005년 한햇동안 전북여성의 권익에 기여한 디딤돌과 여성발전에 저해가 된 걸림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디딤돌에는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특수교육보조원 지회, 가정폭력 피해자 구명대책위원회, 전주지법 소년가사부 최은주 판사, 온라인 공익기부 사이트 해피빈이 선정됐다. 또 사건...
이승만 정권 시절 사형을 당한 죽산 조봉암의 죽음에 대한 진실 규명이 시도될 전망이다. 죽산의 딸인 조호정씨와 ‘죽산 조봉암 선생 명예회복 범민족추진위원회’,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등은 3일 “조봉암 선생이 억울하게 간첩의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육ㆍ시민단체로 구성된 '아이들살리기운동본부준비위원회'와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실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법안의 입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벌어진 학생 체벌 사건은 우리나라 학생 인권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해당 ...
삼성복지재단은 28일 강원도 강릉시에 41번째 '삼성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릉 삼성어린이집'은 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위한 선진형 통합보육시설로, 65억원 가량의 건축비가 투입돼 강릉시 포남동 916-7번지 917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50평 규모로 건립됐다. 어린이집에는 ...
국가인권위원회는 29일 목포해양대학교가 신입생 모집시 여학생수를 정원의 10%로 제한한 규정은 학습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이 대학 총장에게 시정을 권고했다. 또 2006년 신입생 모집에서 1단계 전형 합격점(640점)을 넘긴 703점을 받고도 10% 제한규정 때문에 탈락했던 진정인 ...
28일 오전 서울 수유동 성실유치원생 60명이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 1층에서 열린 ‘나눔문화관 어린이 방문객 1천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랑의 열매 모양의 저금통을 손에 든 채 환호하고 있다. 나눔문화관은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공간으로, 방문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
대검 “직접 수사하겠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27일 수사 과정에서 불법 감금과 가혹 행위를 한 혐의(형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현직 검사와 전·현직 검찰 수사관 2명을 검찰총장에게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도 이날 인권위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감찰부(부장 김태현)에서 불법 감금 및 가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