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구간으로 극심한 교통난을 빚고 있는 구마고속도로 성서~옥포 구간(8.7㎞)의 8차로 확장공사가 연내 조기 착공되고, 칠곡~범물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따른 설계비 30억원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간담회...
경북도가 방폐장 유치 시·군에 양성자 가속기 설치를 추진하고, 유치 읍·면에 100억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의근 경북지사는 1일 도청회의실에서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최대 원전 집적지이자 전력생산의 중심인 동해안에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이 반드시 ...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분산배치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서오던 경북도와 공공기관이 최소한의 접점을 찾았다. 경북도는 30일 오전 도청 강당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경상북도 이전대상 13개 공공기관장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
포항시와 영덕군이 29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울진군의회는 방폐장 유치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포항시는 이날 경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산자부에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날 신청서에서 북구 죽장면 상옥리 일원을 방폐장 유치장소...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대구에 정치학교를 잇달아 개설한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정치 아카데미-1기 지방정치학교’를 개설한다. 대구시당은 29일까지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와 당원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31일 입학식...
이강철 청와대 수석 “방폐장은 3조6000억 효과” 대구로 옮겨오는 12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에서 연간 660억원을 소비하고, 방폐장을 유치하게 될 때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3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24일 오후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구로 이전될 12개 공...
23일 밤 9시20분께 광주시 북구 각화동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아무개(60)씨가 감방 안 화장실 창틀에 목을 맨 것을 근무자가 발견해 인근 광주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숨졌다. 김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월8일 구속된 뒤 이달 초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심 계류 중이었다. 광주교도소 쪽은 “다른 ...
다음 달 개통을 앞둔 대구지하철 2호선의 시운전 도중 선로 부근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때 지하철 시험운행이 중단됐다. 20일 오전 7시 55분께 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에서 강창역 방향 300m 지점 지하 1층 전기 배전반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컨트롤박스 등을 태워 모두 800여만원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