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는 11일 영남대 박물관에서 ‘근세 동아시아 고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중·일 3국의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심과 주변, 일방적인 발산과 수용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벗어나 교류와 소통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근세 동아시아 사상사의...
동양선비를 납시오∼ 8일 오후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인성교육관에서 ‘동양의 정신, 선비정신의 현대적 이해-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강좌를 마무리하는 전통 책씻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강좌 수강생 87명과 최성해 총장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모습으로 참석했다. 책씻기 행사는 한 학기 ...
수질·토양 오염될수도 경북지역 휴·폐광산 중 낙동강 수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4개 광산의 유해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를 넘어 수질 오염과 토양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환경부 산하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가 최근 한나라당 김태환(구미 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영남권역 32개 ...
아가미 정상보다 크고 부종…골재채취 등 생태 교란 안동 임하호가 탁수로 인해 심각한 생태계 파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는 최근 한나라당 김태완 의원에게 제출한 임하댐 생태관련 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탁수로 인해 임하호의 종다양도가 급격히 줄고 평균 생태점수도...
민노당 경북대 학생회등 실태조사 대학가 주변 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계명·경북대 학생회와 계명대 사회대 학생회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경북대 인근 상가 106곳(계명대 85곳, 경북대 21곳)을 대상으로 아르바...
2일 문 연 영남대 통일교육센터 김학노 소장 “대구에 와 있는 탈북자가 250명입니다. 이미 남북의 통합은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2일 오전 11시 영남대에서 대구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가 개소식과 통일교육 커뮤니티 1차 토론회를 가지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통일교육 센터장을 맡은 영남대 통일...
경주시 “문화예술관 짓자” 주민은 “무관사업 안된다” 신월성원전 1·2호기 건설사업에 따른 특별지원금 697억원이 사용처를 둘러싼 경주시와 지역주민들의 갈등으로 4년이 넘도록 사장되고 있다. 경주시와 월성원자력본부는 1일 2000년 12월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 1.2호기 건설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특별지원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