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실내테니스장의 ‘황제 테니스’ 논란에 대한 이명박 서울시장의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장은 “초청받아 갔을 뿐”이라고 밝혔으나, 이 시장은 비서실과 서울시체육회 간부 등을 통해 사실상 개인 전용시설처럼 테니스장을 사용했고 체육회 관계자들은 이 시장을 위해 ‘경기 상대’까지 찾아 준비한 것으...
각종 개발로부터 우면산 녹지를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돈을 모아 땅을 사들이는 ‘우면산 트러스트’ 운동이 첫 결실을 맺는다. ‘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송정숙)’는 13일 GS칼텍스로부터 서초동 431-5번지 980여평을 44억5800만원에 사들이는 ‘토지매매 계약 조인식’을 갖는다. 해당 토지는 예술의전당~서초나들목 ...
스마트카드 수수료 인상에 카드사 반발수수료율 승인권 가진 시 “경영 불간섭” 서울의 버스·지하철 교통카드(티머니)를 발급하는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후불제교통카드 수수료율을 놓고 카드사와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각종 수수료율 결정에 승인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영 불간섭의 이유로 분...
서울에서 기중기, 굴삭기 등 중(重)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6일 “중차량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시내를 운행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중인 9개 중차량 노선(190km)과의 연계 노선을 추가 개발하는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기존의 한정된 노선 때문에 중차량들이 과도하게 우회하면서 시간적, 경제적 ...
‘태극기 어디서 사지?’ 3·1절을 앞두고 거리 곳곳엔 태극기가 내걸리지만, 정작 집에서 달고 싶을 때 어디서 사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행정과 윤한홍 과장은 “가까운 동사무소와 우체국을 이용하라”고 권한다.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을 이용해 우편주문할 수도 있다. 가정용 태극기는 가로 세...
서울시는 27일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임대주택을 노숙인에게도 공급하기로 했다. 대상이 되는 임대주택은 시 산하 SH공사(옛 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다가구 임대주택으로, 임대 기간 만료로 올해 안에 최대 390가구, 내년까지 620가구가 확보될 전망이다. 임대료는 월 10만원(300만~500만원 보증금 별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