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월트디즈니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양평·가평·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 ‘한국판 디즈니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설교통부의 용역보고서가 나왔다. 건설교통부와 국제용역업체인 아서디리틀은 1일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
서울시가 연초에 지식·정보 수준의 가늠자 구실을 하는 ‘서울 대표도서관’을 짓겠다고 나서면서 도서관 위치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각종 역사·문화 자료를 망라하고 전자책을 갖춘 첨단 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기 위해 터를 물색 중이다. “교통 편리한 서울 한복판이라야”=독서운...
며칠 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문용 서울시 강남구청장쪽으로부터 정부의 ‘재건축 권한 환수조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는 메일을 한통 받았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이 열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를 찾았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권문용 구청장의 회견 내용부터 ‘중계’한...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경계에 자리잡은 온수 도시자연공원에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63만여평의 온수 도시자연공원은 양천구 신월·신정동과 구로구 수궁·오류·개봉동 일대에 걸쳐 있으며 지난 71년 공원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98년 기본계획이 확정한 이래 7년여 동안 2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정·신...
도예종씨 등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 16명이 사건 발생 30여년 만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23일 열린 제157차 회의에서 인혁당 사건 관련자 16명의 민주화 운동 인정 여부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
설 연휴인 28~30일 사흘 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대책이 마련된다. 서울시=27일 낮 12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 진입구간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구간(양방향, 0.5km)과 삼호가든사거리~반포IC(양방향, 0.6km)구간에서 임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할 예정이...
“청계천 수심을 다양하게 만들자” “직선형 청계천을 사행천으로 설계해나가자.” “수심을 높여 카누대회를 열자” “청계천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건널목을 만들자” 청계천 복원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의 모임인 ‘청계천포럼’이 ‘청계천의 미래’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
차량에 전자장치(태그)를 부착해 시민들이 실제로 승용차요일제를 준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시스템(RFID)이 19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승용차요일제를 위한 전자태그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장치 부착하면 자동차세 5% 감면=전자태그를 달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공영주차장 20% ...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결혼하지 않는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맞선을 주선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8일 ‘사랑의 미팅 페스티벌 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혼 남녀 각 90명씩 180명에게 만남의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를 관람한 뒤 서울역~의정부역을 오가...
최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서울시는 3종 일반주거지역의 재건축 용적률을 애초 방침대로 210%를 유지하기로 정했다. 허영 서울시 주택국장은 9일 “시가 세운 재건축 기본 계획안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3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