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차뉴타운지구 가운데 노량진1주택재개발구역이 오는 8일 처음으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2차뉴타운지구 중 전략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된 19곳 중 노량진1구역을 포함해 가좌1·2구역 등 모두 3개 구역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5일 내년 5월 치뤄질 구의원 선거에서 대부분 2명씩을 뽑도록 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10월 말 서울시 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일부 구에서 3~4명씩 선출하도록 했던 최종안보다 2인 선거구를 훨씬 더 늘린 것이다. 이에 따라 중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해온 민노당 쪽은 격렬하게 ...
서울시가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시장 공관을 용산구 한남동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터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현재의 시장 공관이 서울성곽을 깔고 서 있는데다 건물도 낡았다”며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내년 3월 뚝섬 서울숲으로 이사가면 그 자리에 공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산 ...
봉안시설(납골시설)을 마련하는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던 서울시가 앞으로는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전망이어서 매장 중심의 장묘 문화를 바꾸겠다는 시의 기본정책이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시립·구립 봉안시설 더이상 안 늘려=서울시는 1일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시민들의 이용률이 낮아 구립·시립 봉안시...
안양천 하류 오목교~목동교 구간 850m가 새들과 사람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가꿔진다. 서울시는 10억원을 들여 이 구간 동쪽 지역 2만9천여평에 야생조류 서식공간과 수생식물원을 조성한다. 내년 8월말까지 마무리짓는 이 사업은 수변공간에 야생 조류를 위한 서식처와 물을 정화시키는 수생식물원, 친수광장 등을 만...
수도권일대 광역전철 역사 60% 가량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마련이 요구된다. 김낙현 철도노조 역사공공성확보팀장은 25일 “지난 10월 한달 동안 한국철도공사가 관할하는 수도권 광역전철 122곳을 모두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한 결과 엘리베이터...
뉴타운 등 광역개발사업을 벌일 때 민간사업 시행자에게도 용적률을 50~100% 더 주는 인센티브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5일 광역개발사업 관련 법안을 여야가 조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인센티브제도를 민간에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8·31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대한주택공사와 에스에이...
자치의회가 자치단체 행정사무 감사에 몇년치 보도자료 등 필요 이상의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행정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는 시 도시계획국 행정감사에서 위원회 공통자료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업무와 관련한 언론 보도내용 및 해명자료, 시정내용과 조치사항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
뉴타운사업을 반대해온 ‘살기좋은 마을’인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한양주택(?5c 7월27일치 10면)과 관련해 최근 사업시행자인 SH공사(서울도시개발공사)가 재개발 반대 주민들의 재산 평가를 현장 실사 없이 기존 토지·건축물관리대장으로 대신하기로 해 한양주택 주민들이 사업 진행 절차가 적법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