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올 겨울 개장일을 앞당겨 다음달 9일 오후 6시 문을 연다. 올해 설치될 스케이트장은 지난해(30m×40m)보다 더 넓어지고(30m×50m) 1인당 이용 제한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나며 조명도 더 밝아진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대여료를 합해 1천원이...
서울환경연합은 골프장 임시 개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11월 한달 동안 막바지 가을축제를 연다. 13일 일요일 오후 1~5시엔 노을공원 바람의 광장에서 창작연 날리기대회가 열린다. 현장 접수를 하거나 미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천 가족에게 무료로 난지도 캐릭터 연을 나눠준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일상은 얼마나 ‘문화적’일까?’ ‘문화’를 사람들의 일상 생활양식이라는 말로 폭넓게 정의할 때, 어떤 사람이 ‘문화적’이냐는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기준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또는 그녀가 ‘문화적’임을 알려주는 지표들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판...
홍수 피해를 막는다는 이유로 나무 심기가 제한됐던 한강 둔치에 푸른 숲이 만들어진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6일 내년 봄부터 여의도지구 등 한강시민공원지구 둔치 11곳(전 구간 37.7km)에 나무 14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이에 앞서 2001~2004년 4년 동안 한국건설기술연...
서울 강남구가 구청에 찾아오는 집단 민원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전문경비업체에 고발 업무를 맡기기로 해 혈세 낭비 등 과도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강남구는 1일 “올해 들어 10명 이상이 참여한 시위가 72차례, 100명 이상의 집단 시위가 12차례에 이를 정도로 다른 구에 비해 집단 민원·과격 시위가 잦...
문화연대·미술인회의·새건축사협회·환경운동연합·참여연대 등 시민·전문가단체들이 닫힌 국회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다음달 초 공식 토론회를 열고 ‘담장 없는 국회 캠페인’을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국회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이곳을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