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에 불만을 품고 대검찰청으로 굴삭기를 몰고 돌진했던 전북 임실 출신 정아무개(45)씨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씨의 무료 변론을 맡은 이덕춘 변호사 등은 5일 “정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해 받아들여졌다. 이달 16일 열리는 첫...
전북 정읍시 고부면 일대 3곳의 농장에서 육용오리 200여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전북도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5일 “이날 오전 10시께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와 검삿감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정읍시 고부면의 한 농가에서 육용...
“여러분의 심장에는 122년 전 불의에 항거한 거룩한 갑오동학혁명군의 피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선조들은 일본, 청나라, 러시아를 비롯한 외세의 수탈에 분연히 일어서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나선 것입니다. 그 동학혁명군처럼 대통령의 조건없는 즉...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일에 국회 본회의 표결이 무산되자, 전북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조합원 등 20여명은 1일 오후, 오는 9일 본회의 표결을 내세운 국민의당 전북도당 당사에 진입해 항의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강문식 교육선전부장은 “박근혜 정권의 즉...
공군부대 안에서 훈련하던 장갑차가 전복해 탑승자 4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오전 10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제38전투비행전대 영내 탄약고 근처 도로를 지나던 K200A1 장갑차(25t급) 1대가 전복했다. 이 사고로 장갑차에 타고 있던 이 부대 소속 조종수 서아무개(23)씨(상병)가 장갑차가 뒤...
동중국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5명 중에서 1명이 5시간40여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오전 2시10분께 사고지점인 중국 윈저우 동쪽 220㎞ 해상(서귀포 남서쪽 722㎞)에서, 남동쪽으로 약 10㎞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 선박 ㅁ호(29t)의 선원 안아무개(46·서귀포)씨를 수색 ...
‘박근혜 정권 퇴진 전북비상시국회의’는 26일 오후 5시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사거리(풍년제과)에서 제3차 전북도민 총궐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집회를 마치고 팔달로를 거쳐 한옥마을 명품관까지 행진한다. 그리고 저녁 8시부터 90분 동안 문화예술인이 모여 ‘하야하락(Rock)’ 콘서트가 풍남문광장에서 이...
‘강의실이 아닌 거리로, 대학생이 총궐기에 나선다.” 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에 나선다. 전주교대 총학생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교내와 전북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동맹휴업 선포와 시가행진을 통해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참여학생들은 1~2...
새만금 카지노 법안 추진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주문에 따라 진행됐다는 의혹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지역 <전주문화방송>은 지난 22일 “새만금 개발사업 주무부처인 새만금개발청이나 전북도와 사전협의 없이 안종범 전 수석과 교감 아래 카지노가 추진됐다. 애초에 전북지역 한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