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최근 요금 2400원을 횡령한 버스기사를 해고한 최사 쪽 조처가 정당하다고 판결 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해당 재판부가 3년 전엔 비슷한 사안을 두고 부당해고 판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고법 전주민사1부는 최근 승객이 낸 버스요금 2400원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버스 운전기사 ...
아내를 살해한 뒤 차량 화재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비정한 남편이 경찰에서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께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최아무개(55·무직)씨를 경기도 남양주시 한 피시방에서 붙잡아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편 최씨는 ...
한국농어촌공사가 경영실적평가를 높이려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준공한 것처럼 400억원대의 회계분식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이 지난 11일 발표한 대형국책사업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농생명용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제주도교육청이 2016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활동보고서 <용서함이 평화의 시작이다>를 발간해 제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에는 지난해 4·3희생자유족회 회원 27명을 명예교사로 위촉해 도내 74곳(초등학교 47, 중학교 20, 고교 7)에서 4·3평화인권교육을 시행한 기록이 담겼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놓고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일 새만금해상풍력㈜과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모두 440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한전KPS㈜, 미래에셋 등이 ‘새만금 해상풍력발전주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