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공무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양동훈)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김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 교육감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의 근무평정을 하면서 사전에 인사담당자에게 5급...
주민 집단 암발병의 원인으로 의심받는 전북 익산시 함라면의 한 비료공장이 그동안 불법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익산시는 익산시 함라면의 한 비료공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대기배출을 조절할 수 있는 불법 공기조절장치 등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장은 그동안 환경당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전북지역에서 나왔다. 전북지역 10여개 단체로 꾸려진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통해 “국민이 승리했다.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촛불의 승리이다. 다가온 대선은 단순히 정권교체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
한 운전자의 적극적인 구호 조치로 상처를 입은 고라니 한 마리가 로드킬을 모면했다. 전북도소방본부 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8일 0시18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해성고교 앞 도로에서 중인동 방향으로 차를 몰던 30대 남자 유아무개씨가 부상당한 고라니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한 이동통신업체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을 나갔던 여고생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동대책위를 꾸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27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이동통신업체의 진심 어린 사과 △전북교육청의 진상 파악과 개선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