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저질 재료로 만든 떡갈비와 동그랑땡 등을 전국 학교와 회사 급식업소에 납품해 17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업체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사는 31일 전국의 급식업소에 값싼 저질 재료로 만든 불량식품을 납품해 이득을 취한 경기도 화성시 학교급식 전문 납품업체인 ㄱ사 대표 노아무개씨(52·...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31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국정 역사교과서가 ‘최순실 교과서’가 아닌지 교육부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 외교, 안보, 남북관계 등 전방위에 걸쳐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최씨가 ...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분노한 전북 전주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도심인 세이브존 앞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주최로 노동자들의 비상시국행동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세이브존→오거리광장→차없는도로→객사→팔달로→경기전 구간(1.5㎞)에 걸쳐 가두행진을 벌인다. ...
전주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2030년에는 연간 400만명을 넘어서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전주역사 전면개선 개발방향 및 기본구상’ 보고서를 통해 2030년 전주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연 4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케이...
교육부가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전북도교육청 등에 교부금 삭감을 통보하자 전북교육청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는 등 법적 조처를 강구하고 나섰다. 김승환 전북교육청 교육감은 25일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에 대한 교육부의 조처와 관련해 “이미 법률적인 검토를 끝내고 ...
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군산경찰서 등은 23일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전북 군산시 지곡동 아파트 15층에서 군산지역 한 대학교 교수 ㄱ(55)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주변을 가나가던 한 주민은 “아파트 화단으로 사람이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