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마이산 케이블카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편성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진안군민 105인으로 꾸려진 ‘마이산케이블카 저지위원회’는 22일 군의회를 방문해 진안군이 추진하는 케이블카의 타당성조사 용역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지위원회...
전북 군산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이 높은 파도에 침몰했으나 중국인 8명이 모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67㎞(전남 홍도 북서쪽 약 63㎞)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 노영어호 2척 가운데 1척이 침몰했다고 중국 산둥성 해양당국이 우리 쪽에 ...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검찰이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을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공동정범으로 적시한 것과 관련해 21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를 범죄 생산기지로 전락시켜버렸다”며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로 대통령은 이미 정치적으로 탄핵을 ...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과 충북 등에 이어 전북에도 확산 조짐을 보여 전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21일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육용오리 농가(1만7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의 현지 확인 결과, 오리 100여마...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전주 도심에서 만나요.” ‘박근혜 정권 퇴진 전북지역 비상시국회의’는 제2차 전북도민총궐기를 19일 오후 5시 전북 전주시 도심인 충경로 사거리(풍년제과 앞)에서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각 영역별로 4곳에서 사전대회를 각각 진행한다. 시민대회가 오거리광장에서, 노동자 사전대...
진범 논란이 인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에서 16년 전 진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시민이 끝내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노경필)는 17일 살인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혐의로 기소된 최아무개(32)씨의 재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도로교...
전북 무주군 한 초등학교가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건물에서 수업을 진행해 말썽이 일고 있다. 16일 무주교육지원청과 학부모의 말을 종합하면, 무주의 한 초등학교는 다음달로 예정된 준공검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축 교실 주변에 안전장치도 없이 수업을 강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중국에서 전북 익산으로 되돌아온 유(U)턴 기업 일부가 최종 부도 처리되고, 보조금 환수조처 절차를 밟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중국 등 외국에 나갔던 국내업체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도록 2012년부터 유턴정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가동업체 8곳, 가동을 준비중인 업체 2곳, 휴폐업체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