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검사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해당 검사를 불기소 처분했다. 대구지검은 경남 밀양경찰서 정아무개(30) 경위가 모욕·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박아무개(38) 검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박 검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박 검사의 행위는 ...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일어난 불산 유출 사고 때 미흡한 대처로 2차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구미시가, 주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에도 애매모호한 답변만 늘어놓고 있어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불산 유출 사고로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를 본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주민들은 급기야 대책위까...
경북 칠곡에서 불특정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또 일어났다.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온 30대가 길 가던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칠곡경찰서는 3일 교회 안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김아무개(2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의 화학제조업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일어난 불산(불화수소산) 유출 사고는 탱크로리의 송출밸브가 열린 것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사망자 5명, 부상자 18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8일 “현장조사에서 유출 사고가 ...
27일 오후 3시48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안에 있는 화학제조업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이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이아무개(40)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이아무개(26)씨 등 2명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다른 이아무개(49)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함께하는대구청년회’와 ‘한국청년연대’가 지난 7월 우리나라 청년(만 19~39살)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의식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이번 대통령선거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때 이 연령층의 투표율이 42.9%~58.5%(전체 연령층의 평균은 63.2%)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
지난 17일 새벽 배식구를 통해 경찰서 유치장을 탈출했다 5일만에 붙잡힌 최아무개(50)씨가 도주행각을 벌이며 고속도로 나들목과 시외버스터미널, 도심 등에 잇따라 나타났지만, 경찰의 검문을 단 한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씨의 탈출 장면이 담긴 유치장 폐쇄회로(CC)TV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경찰은...
경찰 유치장에서 탈주한 강도상해 피의자 최아무개(50)씨가 탈주할 당시 유치장 근무자는 잠자고 있었고 상황실 근무자도 근무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탈주 사건으로 허술한 유치장 감시 실태가 드러난 경찰이 탈주 직후 검문검색에서 최씨를 놓치고 탈주 상황에 대한 설명이 수시로 바뀌면서 불신을 키우고 ...
지난 17일 새벽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온 강도상해 피의자 최아무개(50)씨가 탈출 뒤 11시간 동안 경찰서 주변에 머물다 가정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문검색을 하던 중 눈앞에서 최씨를 놓쳐버렸다. 유치장을 탈출한 최씨는 이날 오후 늦게 대구 동...
여중생을 성폭행해 실형을 살았던 전과 25범의 강도상해 피의자가 구속 수감 중 허술한 감시망을 틈타 경찰서 유치장을 탈출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일 강도상해 두달여 만에 붙잡힌 최아무개(50)씨가 수감 닷새째인 17일 새벽 5시께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