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로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원 화천군이 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산천어를 활용한 과메기 개발에 나섰다. 화천군은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때 새로운 먹거리 ‘산천어 과메기’(사진)를 선보일 참이라고 16...
강원 원주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적용했던 상수도요금 감면제를 내년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해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내용을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례는 ‘내년부터 지역 내 학교의 상수도요금 감면을 중단하고, 단계별 누진요금...
군인 자녀 보육권이 우선일까? 민간 어린이집 생존권이 우선일까? 강원 화천의 군부대 3곳이 어린이집을 잇따라 설치하기로 하자 지역 민간 어린이집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 화천의 한 사단은 내년 3월께 군인 자녀들을 위해 10여명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가칭 명월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11일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분산개최안을 원칙적으로 거부한 가운데 강원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개적으로 분산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가 꾸린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성명을 내어 강원도와 조직위에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분산개최 제안을 적극 수...
강원 양양국제공항에 연간 50억원대의 지원금이 지원되지만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한겨레> 10월22일치 12면)에 대해 강원도가 ‘지역 체류 의무화’ 카드를 빼들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이 강원도가 지정하는 필수 코스와 일부 시·군을 관광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
강원 춘천시민들이 시가 편성한 새해 예산안을 직접 분석해 정책적 효과가 떨어지거나 낭비·선심성 예산을 골라 시의회에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춘천시민연대 시민권리위원회는 8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2015년 춘천시의 당초예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시민권리위원 8명은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춘천시의 예산을 분...
강원 원주기업도시와 문막읍 반계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자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반대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폐기물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반대 원주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현각·송덕규·송태빈)는 3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식을 하고 열병합발전소 ...
성추행 교수를 면직 처리해 ‘봐주기’ 논란(<한겨레> 12월2일치 8면)이 일었던 강원대가 뒤늦게 해당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강원대는 3일 “본교의 의도와 다르게 최근 언론에서 ‘제 식구 감싸기’, ‘봐주기’ 등의 논란이 있어, 강원대 양성평등성상담센터장 명의로 춘천경찰서에 해당 교수를 고발했다”고 밝혔...
혈세로 자신들의 활동복·체육복 구입에 수천만원을 쓰면서도 고교 무상급식과 지방의료원 지원비 등 민생복지 예산을 줄줄이 삭감해 비판(<한겨레> 11월18일치 12면)을 받고 있는 강원도의회가 ‘의원 쌈짓돈’으로 불리는 의정운영공통경비를 특정 업체에 몰아줄 수 있는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이 중심이 된 강원도의회가 전국 첫 고교 무상급식 시행 예산을 삭감한 데 이어 지방의료원 지원 예산과 사회적 경제 지원금 등 민생복지 예산을 줄줄이 삭감하자 강원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급식운동네트워크와 민주주의와 민생·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지역 연석회의는 1일 오전 강...
서울대 교수 성추행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인 강원대의 한 교수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가 면직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원대는 지난 8월 ㄱ교수가 여학생 ㄴ씨를 자신의 연구실로 불러 포옹하고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면직 조처했다고 1일 밝혔다. ㄱ교수는 학교 쪽에 “...
강원도와 강원교육청이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한 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급식 예산 삭감에 나서면서 학부모 등이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고교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강원도가 제출한 예산 24...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주요 공약사업이 정부와 도의회의 반대,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하는 데 ‘빨간불’이 켜졌다. ‘어르신 건강카드’ 사업은 최 지사가 지난 선거 때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3가지 가운데 으뜸공약이다. 내년부터 만 65살 이상 노인 25만명에게 연간 8만원의 건강카드를 지급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