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이름)의 날’ 조례안 통과를 하루 앞둔 15일 전국적으로 항의 규탄집회가 빗발쳤다. 경북 울릉군 의회와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 모임’(회장 이예균·57) 등 사회단체들은 이날 “독도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1999년 1월22일 체결한 새 한-일 어업협정을 즉각 파기하고 다...
50사단 회화교실 열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대구시내 육군 50사단안 정보화 교육장 강의실에 일과가 끝난 영어회화 동아리 소속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강의를 맡은 벽안의 제임스 맥코리슨 강사(경북외국어대)가 코믹한 표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자 강의실 안은 이내 웃음바다가 ...
남편이 어려움 몰라줘 싸우다가 홧김에 경북 안동경찰서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김아무개(32)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경북 안동시 자신의 집에서 뇌졸중과 치매 등으로 거동을 제대로 못하는 시어머니 최아무개(68)씨...
일 개혁파 목사·신도 대신대서 강연 “1905년 을사조약을 강압적으로 체결할 때 독도를 일방적으로 편입시킨 시마네현이 이제 와서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 영유권 발언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문제로 한·일 양국간 냉각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
강위운 교수와 강문숙 시인, 대백프라자 갤러리서 70년대 재현 지역의 중견 사진작가와 시인이 만나 70년대 추억 속 학창시절을 재연하는 합동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강위원(56) 교수는 교사로 재직한 70년대 당시 경북공고 제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70점을 모아 8일부터 대구...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가 평화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시민준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연대는 올해 5월말께 제3회째인 2005 평화영화제를 열 계획이며 광범위한 시민참여를 위해 준비위원을 공개모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준비위원이 되면 영화제...
11개 시민단체 반대대책위 구성청하면 주민대표 시청 항의방문 정장식 포항시장의 최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검토발언에 대해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노동과 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포항여성회 등 포항지역 11개 시민단체는 정 시장의 발언과 관...
3월 신청접수 경북도는 농어민들에게 장·단기 저리자금 81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하고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자금이 필요한 도내 농·어가 및 농어민 조직, 조합법인 등으로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농어촌발전기금으로 운용되는 이 저리 자금은 시설개선 자금은 연리 2%에 3년 거치 7...
안동시, 6일 시연행사 경북 안동시는 6일 오후 2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관리사무소 앞 전수회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올해 상설공연 시연식을 갖고 올해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시연행사에서는 예천에서 전승돼 온 가면 무언극 ‘청단놀음’과 안동지역 풍물굿패 ‘참넋’의 판굿공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