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노래춤 ‘월월이청청’ 등이 새로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 위원회 민속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고 영덕 월월이청청과 경주 먹장 유병조(69)씨, 사기장-백자장 백영규(71)씨를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덕 월월이청청은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경북도는 13일 다문화가족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과 함께 6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원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안을 마련해 시·군의 의견을 모은 뒤 10일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다음달 경북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기금은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내년부터 5...
13~14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고사를 앞두고 경북도내 초·중등학교에서 경쟁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느라 학교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8일 성명을 내고 “경북의 초·중학교가 일제고사를 대비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으며, 학업성취도 평가의 애초 취지와 다르게 지역 초·중학생들이...
경북 경주시의 서라벌대가 재정 적자를 피하기 위해 3년 동안 700명이 넘는 학생을 무더기로 부정입학시킨 사실이 적발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7일 입학지원서의 지원학과를 조작해 3년 동안 718명을 부정입학시킨 서라벌대 정아무개(53) 전 학장과 김아무개(47) 전 입학관리팀장을 사문서 위·변조 혐의로 구속기...
독도의 생물주권이 한국임을 밝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의 달을 맞아 9일 오후 1시 법학전문도서관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독도 자연생태의 고유성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 대학 박선주 교수팀이 ‘독도의 식물과 보...
“경북도로 밤나들이 오세요.” 경북도와 각 시·군이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관광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내에서는 현재 8개 시·군에서 이 상품을 운영중인데 지난해 모두 2만3783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역사 해설, 유적지 답사 등 교육적인 상품, 바다나 밤하늘의 별과 달 등 자연과 ...
‘석양이 물든 가을 들판에서 두 마리 여우가 뛰놀고 있는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을까. 경북 영양군은 26일 군청에서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3일 서울대로부터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북한산 토종여우 2쌍을 들여와 영양군 산촌...
경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의 안전성을 논의할 공동협의회가 2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발족한 공동협의회는 경주시의회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17명과 방폐물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3명씩 모두 2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