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센터가 지역 풀뿌리 공익단체를 돕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민센터(이사장 박정우)는 이를 위해 풀뿌리 공익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활동가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최근 공고했다. 풀뿌리 공익활동 프로그램 지원은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 건에 100만∼200만원씩 3건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자...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6월2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20명의 기초의원 풀뿌리 후보를 내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의 시민사회단체 임원 13명은 최근 대구참여연대에서 모임을 열고 26일 풀뿌리 대구연대(가칭)를 창립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풀뿌리 대구연대 결성제안문에서 “중앙정부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경북도 산림생태과학원이 운영하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11일 문을 연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안동호 주변에 자리잡은 이 휴양림은 모두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방 3칸 규모의 초가(71㎡) 3채와 방 5칸 규모의 기와집(106㎡) 1채가 있으며, 야영장과 등산로 등도 갖췄다. 방안에 세면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
2009년 ‘국토의 막내’ 독도를 찾은 관광객이 13만2000여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은 4일 이렇게 밝히고, 이 수치는 2008년 12만8552명에 견줘 4000여명이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기상상태가 가장 좋은 5월에 2만56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여객선을 통해 입도한 인원은...
경북 영천시가 한국마사회의 신규 제4경마장을 유치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4일 한국마사회가 터의 적합성과 입지 여건, 사업 추진의 효율성, 말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성 등을 평가해 신규 제4경마장 최종 입지예정지로 영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와 대미리 등 일대 141만여㎡에 2...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와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09 송년음악회를 연다. 26일 오후 4시30분 대구시 중구 대봉동 분도소극장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재즈밴드 ‘달과 함께 걷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 밴드는 대구의 민중노래패로 잘 알려진 ‘소리타래’출신 멤버인 조원주·예제창·석경...
예산만 쓰고 특색은 없는 지방자치단체 축제의 무용론이 나오는 가운데 면 단위의 지역 특색을 살린 작은 축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안동시 북후면에서 열린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축제와 서후면 국화 대향연이 호평을 받았다. 학가산 산약 맛축제는 2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1억1500만원의 산약을 판매해 ...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말임에도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대구경북 진보연대 등 20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대구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자정책과 노조 말살 중단, 공공부문 시장화 반대, 4대강 사업 중단과 복지예산 확충, 아프간 파...
친노인사들이 중심이 된 국민참여당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잇따라 창당대회를 열며 본격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참여당 대구시당은 2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장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병완 중앙당 준비위원장, 천호선 서울시당 위원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당의 주요인사 들이 대...
지역의 대표적 명산이자 불교 성지의 하나인 팔공산 주변이 불교·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벨트로 꾸며진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16억원, 팔공산 관광벨트 야영장 7억원, 군위 위천 테마탐방로 14억원, 약바람 산촌길 5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들여 4개 선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6일 ...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관광버스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경주경찰서는 17일 “버스운전 기사 권아무개(56)씨가 1차 경찰조사에서 ‘기어 변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운전중 핸들 조작 등에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고가 운전사의 운전 실수 등 과실로 발생했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