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주간 항공운항이 이달말부터 5년 만에 재개된다. 포항시는 2004년 8월 끊어진 포항-제주간 항공운항이 이달 31일부터 다시 이어진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 노선을 매주 화·금·일요일 3차례 왕복운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주민들의 제주 관광과 지역학생...
재단 비리로 20년 넘게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영남대의 정이사 7명이 최종 확정됐다. 영남대는 정이사 명단 등 학교 쪽이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한 학교 정상화 방안을 교과부가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는 교과부가 영남대의 옛 재단 이사장이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하회마을 앞 낙동강에 추진 중인 하회보 설치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대구경북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안동농민회, 안동 기독교교회협의회(NCC), 안동 와이엠시에이, 안동 문화의 숲을 가꾸는 사람들 등 안동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동시민연대회의는 최근...
경북도가 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해 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을 특정인이 재산 불리기 수단으로 악용한 사실이 경찰의 수사에서 밝혀졌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 사업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상주에 있는 한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이아...
경기침체로 여성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대구여성회가 8일 오후 5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일자리 늘리는 여성실천 문화제’를 연다. 공연 및 시민참여마당에서는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노래 공연, 건강댄스가 펼쳐진다. 여성들의 공개 수다 ‘경제 위기 나도 어렵다...
경북경찰청이 속도·신호 위반 등 교통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 체납분 강제징수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이달부터 과태료를 내지 않는 기업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보내 자진 납부를 유도한 뒤 미납 업체 등은 부동산 등을 압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과태료를 고의로 체납하는 개인은 자동차 등 부동...
내년 10월20일부터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은 성공할 수 있을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달 30일 방콕 샹그릴라호텔에서 티라 술룩페치 태국 문화부장관과 성공적인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방콕-경주엑스포는 50...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문화계, 학계, 정당 등 각계 인사 151명이 30일 대구 중구 동성로 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지역 민중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민주주의의 위기와 신자유주의로 민중이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어 신자유주의에 대한 근본적 성찰 없이는 민주주의의 위기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