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자영업자들이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상생을 외면하는 데 항의해 국내 1위 유통 재벌인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에 나섰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스크린골프, 숙박업, 유흥음식업, 단란주점업, 노래방업 등 80여 소상공인단체 및 시민단체 회원 200여만명과 함께 16일...
씨제이(CJ)제일제당과 동원에프앤비(F&B) 등 식품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잇따라 제품 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15일 “오는 19일부터 햇반 210g 맨밥 제품 가격을 1280원에서 1400원으로 9.4%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대형마트 등에 보냈다”고 밝혔다. 또 다...
신세계 상품권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판매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17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한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신한은행 현금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신세계 상품권을 살 수 있다. 구매...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주방 위생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우선 행주 위생이 중요하다. 행주는 주방 곳곳의 물기를 ...
국내 2위 오픈마켓 옥션이 판매수수료를 올리기로 해 영세 판매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옥션은 12일 “다음달 1일부터 일반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180여개 품목 가운데 140여개의 판매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여성의류 수수료가 기존 8%에서 12%로 오르고, 여행·레저·호텔·항공권은 5...
기업형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 일부 매장이 유통산업발전법의 예외조항을 활용해 의무휴업 대상에서 빠져나오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롯데슈퍼 전국 매장 430곳 가운데 30곳이 최근 잇따라 “농수산물 매출 비중이 51%를 넘는다”며 관할 지자체에 영업규제를 풀어달라...
*호레카 : <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락앤락이 외식업소에 주방 관련 용품을 납품하는 호레카 사업을 강화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락앤락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일본 최대 호레카 제품 판매업체 엔도상사와 국내 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레카 사업을 본격적...
‘국민생선’으로 통하던 갈치 인기가 해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갈치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대형마트 생선 매출 비중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서민품목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엔 매출이 오징어에도 뒤졌다. 21일 롯데마트의 자료를 보면, 6월 생물 갈치 가격은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