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창출하기로 한 일자리 55만개 가운데 3만5천개가량이 사회서비스 일자리로 채워진다. 사회서비스는 개인과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거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행정,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사회 분야에서 제공되는 공익성 서비스를 말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추경 예...
민간 보험 사기 조사에 건강보험의 개인질병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의 뜻을 밝힌 데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강공단·이사장 정형근)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 법안은 지난해에도 금융위원회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개정안을 냈다가 반대 여론으로 ...
영리병원 허용을 검토 중인 정부가 주최한 토론회 주제 발표에서 ‘미국 비영리병원이 의료의 질 등에서 영리병원보다 더 낫다’는 등 영리병원에 불리한 내용은 빠진 채 발표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7일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13일 연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의료 분야...
황사에 섞인 먼지와 일부 중금속은 입·코·목 등 호흡 계통을 괴롭히고, 눈과 피부에도 문제를 일으켜 봄철 건강 유지의 주요 경계 대상이다. 황사를 가장 주의해야 할 사람들은 평소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황사 때문에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사망 및 입원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
오는 19일부터 만 19살 미만 청소년들은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열린 복지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40여개 게임 ...
건강보험 재정 지출 가운데 약값이 5년 사이 85%나 늘었는데도, 정부가 효과보다 비싼 것으로 분석돼 약값을 내리기로 한 결정의 이행을 또다시 미루는 안을 내놓아 보건의료 시민단체 등의 비판을 사고 있다. 2일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건강보험이 적...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의 보험료 징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야당들이 반대하고 연금공단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어,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25일 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 땅콩을 쓴 미국산 초콜릿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 하지만 이 땅콩을 초콜릿 등 과자의 원료로 쓴 국내의 일부 제과업체들은 자발적인 회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오바마 정부는 미국의 상업화된 의료 현실을 개혁하려고 전 국민 대상의 의료보험을 도입하려 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영리병원 도입, 민영보험 활성화 쪽으로 건강보험의 폭을 좁히고 의료를 상업화하려는 이명박 정부는 이런 미국의 정책 변화에서 배워야 합니다.” 울산대 의대 조홍준(사진) 교수가 최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