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9일 “최근 유행성 눈병이 유행하는데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등 여러 전염성 질환 감염이 우려된다”며 위생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성묘 등 야외로 나갈 때는 들쥐 등으로부터 옮는 여러 감염 질환의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명절음식이나...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국가로부터 받는 생활보장 수급금에 대한 압류를 막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금 전용통장제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국가로부터 받는 생활보장 수급금에 대한 압류를 막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금 전용통장제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수...
“2000년대 들어 일본은 민영보험 활성화, 주식회사형 병원 설립 등 의료에서 시장원리를 추진했으나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결국 포기했습니다.” 지난 14~15일 서울 중앙대에서 중국, 일본 및 한국의 보건복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제3차 사회보장국제학술대회에서 의료분야 주제발표에 나선 니키...
일부 젓갈에서는 대장균이, 건강기능식품에서는 권장기준을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통합신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권장규격 운영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젓갈 4만2200㎏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지만, 젓갈의 대장균 기준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이 제품들...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안전한 시설이어야 할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집단설사 및 감염, 위생불량, 부당계약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한국소비자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이후 보고...
200조원이 넘는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이 정부에서 민간 금융자산 전문가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운용위원회 위원의 구성이 연금기금의 수익성만 좇아 이뤄졌으며, 연금보험료와 연금액 등 수입·지출을 맡는 심의위원회는 여전히 정부가 관리해 ‘무늬만 독립’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민연금 기금...
가자미·미꾸라지 등의 중국산 수산물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거나 기준치를 넘긴 동물의약품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제출한 ‘중국산 수산물 동물의약품 잔류 부적합 내역’을 분석했더니, 사용이 금지된 ‘말라카이트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5.5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에 이른 동기는 세상에 대한 ‘염세·비관’이 가장 많았다. 안명옥(한나라당)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2∼2006년 자살 현황’ 자료를 9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살자는 1만2968명으로 하루 평균 35.5명이었다. 이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