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근육이나 어깨, 무릎 등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통증은 근육에 피로가 쌓여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인대나 힘줄, 연골의 손상으로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구별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아 잘못 대처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광암(정형외과 전문의) 힘찬병원 관절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근간을 흔드는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는 당장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표를 보면,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을 통합 운영하는 등 공적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 건강보험의 보장성이나 영향력이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추진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반대하는 건강보험공단이 여론을 등에 업기 위한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조인 사회보험노동조합은 최근 의사협회가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결산서 ...
추위와 함께 각종 바이러스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평소 건강한 아이들은 가벼운 기침, 미열, 설사 등과 같은 증상만을 겪으면서 잘 이겨내지만, 종종 합병증이 생기는 아이들도 있으므로 가볍게 여길 수만은 없다. 신손문·김종현·손용규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위원들의 도움말로 겨울철 바이러스 질환의 대처 및 예방법...
새해 결심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지만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올해 초 한 조사 결과에서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 가운데 80% 정도는 실패했다고 나오기도 했다. 이에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에서는 ‘작심삼일 금연족’에게 꼭 필요한 금연 수칙을 내놨다. 이를 보면 먼저 담배 생각이 간절할 때...
해외에 입양된 우리나라 아이들이 최근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되거나 양부모에 의해 양육을 포기당하는 등 잇따른 수난을 당하자 정부가 입양 뒤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9일 미국에 입양된 우리나라 여자 아이 사망사건 및 네덜란드 외교관의 입양 포기 등 최근 연속해서 터진 해외 입양 어린이의 ‘불...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주의보가 17일 전국에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12월 첫 주(12월 2∼8일)에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3.34명으로 유행 기준인 3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의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