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진보정당들이 대구 진보정치의 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경북 대안언론인 <뉴스민>은 8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대구지역 진보정치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연다. 천용길 <뉴스민> 편집장이 진행하고, 김세균 국민모임 상임대표가 주제를 ...
지난 5일 열린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인분을 뿌리며 축제를 방해한 교회 장로가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6일 집회시위방해 혐의로 이아무개(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5일 오후 5시10분께 대구퀴어문화축제 주행사인 퀴어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직전 축제 참가자들이 들고 있던 대형 ...
대구 수성구의회와 달서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회기 기간에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를 뒤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나 지역구 국회의원 참석 행사에 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행사에 가야 하니 오전 11시에 예정된 본회의를 새벽 6시30분에 열자”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다. 2일 대구 수성구의원들의 말을 종합하...
7번째 대구퀴어문화축제가 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5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 본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5일 오후 2시부터 무대 주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본...
대구 수성·성서경찰서에 이어 동부·북부경찰서도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을 한다. 대구 동부·북부경찰서는 29일 각각 민원실에 변호사 상담코너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직접 민원인들에게 법률 상담을 한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에 ‘공안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24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 임성열(46) 본부장과 박희은(39) 사무처장,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경건설지부의 이길우(47) 지부장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정영식 대구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역할 분담과 수행 내용에 비춰 증거인멸과 도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의 개인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구 구의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구의회 사무국으로부터 받은 메르스 격리자 관련 문서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강아무개(51) 대구 수성구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
이번 주말 영남지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메르스 확진자들은 퇴원하거나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메르스 확진을 받은 131번째 환자(59)는 22일 퇴원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