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역사를 전공한 대학 교수들이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을 했다. 국립대인 경북대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학과 교수 9명 모두가 집필 거부 선언에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냈던 영남대에서도 교수 4명이 집필 거부에 참여했다. ‘한국사 ...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역사를 전공한 9개 대학 교수 38명이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을 한다. 이번 집필 거부 선언은 경북대 사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지난 14일부터 서명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냈던 영남대 교수 2명도 참여했다. 윤재석(...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씨의 최측근인 강태용(54)씨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경사) 정아무개(40)씨가 구속됐다. 정영식 대구지법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정 전 경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시민문화제가 열린다. 대구참여연대와 지역 대안언론 <뉴스민>은 전태일 열사 시민문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참여연대 대회의실에서 시민간담회를 열고, 시민문화제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간담회는 누구...
대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의 소 찜갈비 전문 음식점들이 갈비 아닌 부위를 섞어 팔다가 적발됐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찜갈비골목 음식점 12곳 모두를 점검한 결과, 10곳이 갈비와 다른 부위를 섞어 팔다가 적발됐다고 1일 밝혔다. 다른 1곳은 갈비 아닌 부위를 섞어 팔지는 않았지만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다가 적발됐...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복수노조로 있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조가 대구시 산하 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조는 지역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급단체가 있어 임금피크제 도입에 가장 저항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대구시와 노동계의 설명을 종합하...
대구에서도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의당 대구시당, 진보결집+,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는 24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혁신과 결집을 위한 연석회의 대구모임’(대구모임)도 발족했다.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