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에 가까이 살수록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최양식)는 경주 주민을 상대로 삼중수소 체내 축적 정도를 조사한 결과 원전에 가까이 사는 경주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주민의 삼중수소 검출률이 89.4%로 나왔다...
경북지역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올해 포항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를 연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경북지역 유명 음식 골목관과 전통음식 계승관 등도 운영...
<영남일보> 등 대구·경북 지역일간지들이 “경북 성주군농민회가 농촌 봉사활동을 온 대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농민회 등은 <영남일보> 기자 등이 학생들을 마치 인터뷰한 것처럼 허위 기사를 썼다며 반발하고 있다. 성주군농민회와 성주지정폐기물...
대구 동성로에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을 그린 작가에게 경찰이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건물 외벽 등에 풍자 그림을 그린 혐의(재물손괴)로 한 작가에게 조사받으러 올 것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로’라는 이름을 쓰는 이 작가는 지난 6월18일 대구 동성로의 건물 벽 등에 풍자 그림 6개...
옛 추억이 남아 있어 노인들이 많이 모여 노는 대구 중구 향촌동 일대가 실버문화거리로 만들어진다. 대구 중구는 향촌동과 주변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기위해 실버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향촌동에 있는 건물의 역사성을 살려 외벽과 간판을 다시 꾸밀 계획이다. 900m 정도 되는 주...
대낮에 대구의 한 호텔방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이번 주에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던 여성은 이후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말을 바꿨다.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이 성범죄 의혹에 연루됐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차량을 털었는데 훔쳐갈 금품이 없자 화물차에 불을 지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화물차에 불을 지른 혐의(건조물방화)로 임아무개(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군은 지난 5월23일 새벽 3시께 대구 북구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화물차의 운전석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