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에서 축산농가가 맡긴 소를 도축하면서 소고기 일부를 빼돌리던 도축작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현장책임자는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눈감아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소고기를 몰래 빼돌려 식당에 팔아넘긴 혐의(상습특수절도 등)로 도축작업자 장아무개(5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단순 사고가 아닌 고의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페트병 안에 사이다와 함께 들어 있던 독극물은 무색무취의 살충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대구지역 노동계가 지난 4월24일에 이어 오는 15일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미 1차 총파업 때 충돌했던 노동자들과 경찰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 총파업투쟁본부는 1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5일 2차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총파업투쟁본부는 15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