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을 묻는 전체 주민투표가 지난 12일 끝났다. 1만274명(91.7%)이 반대표를 던졌다. 영덕 전체 투표권자 3만4432명(9월 기준) 가운데 1만1201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32.5%다. 주민투표법상 효력의 기준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투표, 유효투표수 과반수 득표’다. 주민...
대구에서 태어난 전태일(1948~1970) 열사의 45주기를 추모하는 대구시민문화제가 13일 저녁 6시30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대구에서 시민들이 기금을 모아 자발적으로 전태일 열사의 추모제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8기념중앙공원에는 전태일 열사의 추모제와 함께 그의 사진 등 기록물이 전시...
경북 영덕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1만명이 넘는 주민이 반대표를 던졌다. 그러나 투표율은 주민투표법에 정해진 효력의 기준인 3분의 1을 넘지 못했다. 영덕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위원장 노진철 경북대 교수)는 13일 “개표 결과 원전 유치 찬성이 7.7%(865명), 반대가 91.7...
“언제부터 여기서 투표하는 주민들을 몰래 블랙박스로 찍은 거야?” 영덕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가 치러진 11일 오후 4시40분.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오일시장 옥상에 마련된 영덕읍 제2투표소 앞에서 대여섯명의 주민이 승용차 안에 앉아 있는 남성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이 남성에게 차량 ...
경북 영덕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 전체 주민투표가 치러진 첫날 영덕 전체 유권자의 23%(7985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만일 주민투표 둘째날인 12일 추가로 10%(3493명) 이상의 유권자가 주민투표에 참여하면 전체 투표율은 3분의 1을 넘게 된다. 영덕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위원장 노진철 경북...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을 묻는 영덕군민 주민투표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영덕군에서 진행된다. 영덕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위원장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11일과 12일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개 투표소에서 주민투표를 한다. 선거권이 있는 영덕 주민이면 누구나 투표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