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교직원공제회를 만든 뒤 현직 교사 등을 회원으로 끌어들여 6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가짜 교직원공제회 누리집을 만들어 회원 가입자들로부터 6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가짜 교직원공제회 대표 김아무개(41)씨 등 2명을 구속하...
대구의 대학생 절반은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으로 ‘평화통일정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불거졌던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문제와 관련해서도 절반 이상이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21세기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연합은 22일 “대학생진보정치경제연구회와 함께 ...
지난달 11일 경북 경산시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2명이 구속기소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이흥락)는 동급생들한테 폭력을 일삼아 휘두르거나 돈을 빼앗은 혐의(상습폭행 등)로 ㄱ(15·고1)군과 ㄴ(15·고1)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달 11일 경북 경산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2명이 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 이흥락)는 동급생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돈을 빼앗은 혐의(상습폭행 등)로 ㄱ(15·고1)군과 ㄴ(15·고1)군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대구에서 일부 구의원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은 사실이 18일 드러나 입길에 오르고 있다. 지방의원이 의정활동에 소홀할 수밖에 없고, 시민들의 세금인 의정활동비를 타서 특정 정당을 위해 사용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구상모 달서구의원은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최근까지 새누리당 조...
2008년 5월 초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는 야구방망이와 목검 등을 든 조직폭력배 20여명이 도로 양쪽에서 대치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쪽은 김천제일파, 다른 한쪽은 구미호영이파 조직원들이었다. 두 폭력조직이 충돌 직전까지 간 것은 다름아닌 전문대 총학생회장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길가던 사람 등에게 뚜렷한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오후 6시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아파트단지 주변 길에서 김아무개(37)씨가 행인 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권아무개(12)양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김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10분가량 소란을 피우다...
경북 경주에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돼 마을과 농경지 일부가 물에 잠겼다. 12일 오후 2시30분께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산대저수지에서 흙으로 된 길이 210m 제방 가운데 10m가량이 유실됐다. 이 사고로 농경지 2㏊와 주택 30여채, 상가 20여곳, 차량 10여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저수지에서 남동쪽으로 300m쯤...
대구시가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기업에 지원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조건 등의 공개를 거부해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대구시가 유치 기업에 대한 지원 내역과 조건 등을 공개해 달라는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잇따라 받아들이지 않아 9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
경북도교육청에 이어 대구시교육청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임됐다가 대법원의 해임 취소 판결을 받고 복직한 교사에게 또다시 중징계를 추진해 비난이 일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시국선언 참여와 관련해 해임됐다가 복직한 임전수(54·능인중) 교사에 대해 학교재단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