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친환경 먹거리 주말농장에서 도시농업에 참여할 사람들을 25~28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말농장 신청은 23개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30가구를 뽑는다. 가구마다 20㎡를 빌려주며, 1만5000원만 내면 4~12월 자유롭게 농사지을 수 있다. 수성구는 지난해 6800만원을 들여 수성구 고모...
대구테크노파크 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대구테크노파크 간부, 국회의원 전 보좌관, 전 공무원, 교수 등 10명을 입건했다. 하지만 대구테크노파크로부터 국외 골프접대 등을 받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현직 보좌관 5명 가운데, 박근혜 당선인 비서실에서 일정 관리 업무를 하는 이아무개(39·한선교 의원 전 보좌관...
취업률 등을 거짓으로 꾸며 국고보조금을 불법으로 타냈다가 총장과 교수 등이 무더기로 기소된 대구공업대 사건과 관련해, 다음달로 예정된 이원(59) 총장에 대한 판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 총장과 함께 구속 기소된 이 대학 처장 4명은 최근 집행유예와 벌금을 선고받아 풀려났기 때문이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
경북지역 전통한옥에 머물며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9일 전통한옥 체험 숙박 관광객이 지난해 16만7526명을 기록해, 2011년(13만5258명)에 견줘 2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11만2523명에 견주면 49% 증가한 숫자다. 숙박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도 2011년 1만20...
“내가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적으면 책으로 내도 한권은 될 것”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이 실제 책 발간을 통해 실현됐다. 대구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19일 보석 판매·전시 시설인 대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생애사 열전 수록집>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모두 12권의 수록집은 1920년대부터 현재까...
대구테크노파크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현직 보좌관 국외 골프 접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실무자로 일하는 전직 보좌관 2명을 불러 조사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에서 일정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한선교 의원(경기 ...
경찰이 대구테크노파크 쪽이 새누리당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관들에게 국외 골프 접대뿐만 아니라 수천만원의 현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대구테크노파크로부터 골프 접대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 5명 가운데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을)의 전 보좌관...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구테크노파크가 새누리당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관들에게 수천만원대의 국외 골프 접대 등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보좌진의 핵심 인사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
대구 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2일 장애인에게 여행계획을 세워주고 여행경비까지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여행지원사업 ‘자립+여행’ 신청자를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8~65살 장애인과 함께 5~10월 여행을 가려는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람센터는 여행계획서를 평가해 장애인 30명을 지원할 ...
경북도교육청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가 대법원의 해임 취소 판결을 받아 복직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에게 다시 잇따라 중징계를 내리고 있다. 교사들은 ‘도교육청의 잘못된 징계로 고통받았던 교사를 두번 죽이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시국선언과 정당 후원 문제로 해...
낙동강 강변에 세워져있던 수중 골재 채취용 준설선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추위로 얼어붙은 강위에 기름이 고여 있어 낙동강으로 퍼지진 않았다. 구미시와 부산국토지방관리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5일 오후 5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선산읍 일선리 낙동강 일선교 하류 500m 지점에서 골재 채취 업체인...
대구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다 포기했던 시립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사업 용역을 실시하려고 하자, 문화·시민단체에서 ‘토목 건설 중심의 문화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6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시립 뮤지컬전용극장 용역비 3000만원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건의해 올해 본예산에 편성돼 상반기 중...
돈을 빌려주고 법정이율인 연 30%보다 13배가 넘는 살인적인 고금리의 이자를 뜯어내던 불법 대부업체 운영자와 직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덜미가 붙잡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6일 전국 11개 도시에서 3년 동안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 400%의 고금리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 등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