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김천시가 철도지키기에 적극 나섰다. 경북 영주시는 관내 각 기관과 단체 대표 100여명으로 구성된 철도공사 영주지역본부 지키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어 촛불집회를 열고 철도공사를 항의 방문해 영주지역본부 지사격하 계...
정부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잔존유 무인 회수 장치를 활용해 19년전 침몰 유조선의 기름을 회수한다. 해양수산부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 동방 3.5마일 해상에 침몰한 유조선 경신호(996t급) 잔존유 회수작업을 사고발생 19년째인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신호 ...
경북지역에 골프장이 크게 늘어난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인 골프장이 경주 3곳, 칠곡과 포항 각 2곳, 안동과 문경, 영덕, 성주, 청도, 영천, 경산 각 1곳 등 14곳(회원 9곳, 일반 5곳)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또 땅을 매입하거나 사업 승인을 신청하는 등 조성을 추진 중인 골프장...
황우석 교수를 지지한다는 20대 남자가 대구문화방송 사옥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19일 오후 1시께 이아무개(28·무직·경북 경산시)가 대구문화방송을 찾아 한 방송국 기자를 상대로 “나는 황교수를 지지한다”등 횡설수설하다 갑자기 준비해 온 플라스틱 병에 담긴 살충제를 마셨다. 방송국...
한나라당 김성조(경북 구미갑) 의원이 5월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김 의원은 18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했으나 시민들의 여론을 존중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초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경북 칠곡군이 낙동강변에 쓰레기를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산하 대구경북 공공서비스 노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칠곡군이 1992~1998년 사이 왜관읍 왜관리 1288-1 일대 낙동강변에 수천t의 쓰레기를 불법으로 파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칠곡군이 쓰레기를 매립해 복토한 뒤 현재 논으...
편입학 제도 변화 등으로 대구권 대학들의 올해 일반편입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편입은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수료(예정)자나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남대는 2006학년도 1학기 편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1명을 모집하는 일반편입에 730명이 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종합검진센터가 도청 안에서 북대구 나들목 부근(?5c약도)으로 옮겼다. 건강관리협회는 경북 지역민들이 도내에서 찾아오기 쉽도록 북대구 나들목에 인접한 팔달교 부근에 연건평 600평 5층 규모의 신축 종합검진센터를 마련해 19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진다. 이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