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혁신도시 입지가 늦어도 12월 중순 전에 20개 신청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최근 헌법재판소가 행정도시 위헌제소 각하결정을 내리자 충청권에 들어설 행정도시와의 접근성을 둘러싸고 시·군간에 홍보전과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26일 보...
대구·경북 수도권규제완화반대 추진위원회가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출범했다. 대구·경북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대학총장, 엔지오 대표 등 50명으로 구성된 반대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외치던 참여정부가 8개 첨단업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대...
지난달 3일 일어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압사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문화방송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당시 사고로 숨진 김경자(61)씨의 남편 조무부(66)씨와 4자녀 등 유가족 5명은 24일 국가의 법률상 대표자인 천정배 법무장관과 이의근 경북지사, 김근수 상주시장, 문화방송 최...
경북 포항 지역의 겨울철 대표적 먹거리인 꽁치 과메기가 구룡포를 중심으로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와 북구 흥해 등 해안가 덕장에서 생산된 과메기는 20마리 한두름에 8천∼9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예년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 출하된 과메기는 건조를 위해 몸통을 반으로 가른 상태에서 판매...
한해가 저무는 12월, 대구지역의 시민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구 사회를 진단하고 지역 시민운동의 큰 그림을 그린다. 2005 대구시민사회포럼 준비위원회는 시민단체 연대회의 소속 26개 시민단체 및 대구경실련, 대구경북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등 31개 단체가 다음달 2일과 3일 팔공산 갓바위 유스호스텔에...
카레의 주원료로 항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황이 위장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와 김 교수 연구실에서 설립한 벤처기업 ㈜뉴로넥스 연구팀은 강황 추출물이 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억제하는 ...
경찰관이 사격훈련 중 상관의 근무평가 등에 불만을 표시하며 총기를 발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북 영주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ㅂ 경사가 지난달 10일 영주시 순흥면 영주경찰서 전용 사격훈련장에서 정기 훈련 중 지급된 권총으로 자기 발 앞에 실탄 한 발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
엠엠시 만경관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영사기를 도입해 디지털 상영관의 문을 연다. 디지털 시네마는 필름에 빛을 투과시켜 영사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완성된 영화가 파일 형태로 저장되며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디엘피 프로젝터를 통해 상영한다. 디엘피는 기존의 엘시디 영사기에서 주사선이 보이는 점을...
내년부터 대학원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국립대 수준으로 절반가량 낮추기로 한 영남대의 ‘대학원 바겐세일’이 큰 효과를 보았다. 영남대는 200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1차 마감한 결과, 총 752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평균지원율이 86%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차 모집결과...
지난 13일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마신 뒤 대구 가톨릭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경북 성주군 여성농민회 문화부장 오추옥(40· 11월17일치 14면)씨가 17일 새벽 4시45분께 숨졌다. 오씨는 농약을 마시기 전 쌀개방에 반대하는 내용의 짤막한 유서를 남겼다. 오씨의 빈소는 대구 가톨릭대 병원 영안실에 마련...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환경미화원 노조 군청점거 농성, 노조 탄압 규탄 기자 회견, 회사 청산 반대 규탄 대회 등 노동계의 농성·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하철 노조도 22일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환경미화원 노조 칠곡 군수실 점거=지난 15일 경북 칠곡군청 앞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