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동포와 한국 청년들이 대구에서 만나 역사와 인권, 평화에 관해 토론한다.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재일 동포 청년들과 3∼6일 3박 4일동안 ‘역사인식을 둘러싼 갈등과 미래구상’을 주제로 엔지오 평화포럼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의 오사카 청년 단체인 재일 오사카 코리안 청년연합 회원 30여명이 대구를 찾...
영남대가 내년 부터 대학원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국립대학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 1일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일반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절반 가까이 낮춰 지역 국립대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영남대 대학원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1학기 등록금이 현재 284만2천원에...
1일 경북 영양에서 경북문학축전이 열린다. 경북도가 한국 문인협회 경북도지회와 함께 주최하는 문학 축전은 올해가 첫 행사로 조지훈·오일도 시인과 작가 이문열씨 등을 배출한 영양에서 열리게 된다. 앞으로 유명 문인을 매출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게 되는데 내년에는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을 배출한 경주...
지난 7일부터 21일째 계속돼온 포항 시내버스 파업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됐다. 정장식 포항시장이 27일 준공영제·노선 조정 등 시내버스 운송체계 재검토와 파업계속시 면허증 자진 반납 권유 등 강·온 대책을 들고 나왔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법정으로 비화된 버스파업=포항 지역 7개 시민단체들...
경북 영덕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반대단체가 제출한 주민투표 공보물 내용 가운데 ‘방사능으로 인한 기형아 ’사진이 허위사실로 판정됐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영덕군 핵폐기장 설치반대 대책위가 제출한 주민투표 공보내용 중 기형아 사진은 방폐장 시설과 기형아 출산의 직접적 관련...
영남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원 과정에 마음에 관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하는 학문 분야인 ‘인지과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인지 과학은 마음과 정신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지 과학은 컴퓨터 공학, 특히 인공지능의 발달과 더불어 태동한 신생 학문 분야다. 컴퓨터 및 정보...
경북 영덕경찰서는 24일 승용차를 운전하다 도롯가에 있던 사람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 상 도주 등)로 송아무개(57) 경북 영덕군의회 의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 의장은 23일 오후 10시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신평리 군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에 널어둔 나락을 살피던 이아무개(63)씨를 ...
포항 와이엠시에이, 포항경실련 등 포항지역 7개 시민단체는 25일 포항 시내버스인 성원여객의 장기 파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의혹이 있는 시내버스 회사 경영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원하고 버스개혁을 위해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포항...
경북 울진에 세워지는 경북해양생명 환경산업 지원센터(조감도)가 새달 15일 착공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동해안 해양시대를 열어갈 전초기지로 지어지는 해양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어 밑그림을 공개했다. 울진군 죽변변 후정리 일원에 건립될 해양센터는 233억원을 들여 대지 1만여평에 연구동, 시험생산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