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지역 시민단체들이 삼성전자에 납품 재계약을 촉구하고, 구미시가 삼성전자 협력업체 납품재개 범시민중재단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구미가톨릭 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공단 하도급 감시운동을 해 온 구미경실련, 구미와이엠시에이 등 단체 회원 10여명은 20일 오...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국회의원)가 서울과 지역에서 잇따라 회의와 토론회를 열어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 포기와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정면 대응에 나섰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와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는 2...
경북도가 다양한 결혼이민여성정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세계인의 날인 20일 자치단체부문 전국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결혼 전이나 입국 단계부터 정착기까지 지원하는 ‘이여가새 행복 2010프로...
15일 마감한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공모에 도내 12개 시·군이 11곳의 신청서를 냈다.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포항 경주 구미 안동 영천 상주 김천 영주 등 8개 시와 칠곡 예천 군위 의성 등 4개 군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안동시와 예천군은 후보단일화를 이뤄 유일하게 공동으로 유치 신청서를 냈...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가금류 사육장인 경남 양산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경남도는 양산시 상북면 ㅂ농장에서 닭이 무더기로 폐사하자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14일 저녁 조류 인플루엔자 에이치(H)5항원 양성으로 판...
경북도내 골프장이 최근 5년새 3배로 늘어났다. 2010년까지는 65곳으로 2003년에 비해 7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도는 도내 골프장이 2003년까지 9곳에 불과했으나 2005년 이후 4년간 17곳이 늘어나 지난달 말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은 26곳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골프장 17곳이 건설 중이며, 골프장 건설을 위해 ...
영남대가 1년치 대출 이자의 대부분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이자 보전 장학제도’를 도입한다. 영남대는 이번 학기부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들에게 저소득층 학생의 1년분 이자에 해당하는 5.65%를 장학금 형식으로 일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영남대는 이에 따라 재학생 30...
금품선거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정한태 청도군수가 22일 사직서를 제출해 청도군이 4년 연속으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청도군은 이날 오전 정 군수가 변호사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사직서에서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군정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