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 동계훈련 중이던 육군 사병이 총기를 휴대한 채 탈영했다. 16일 오후 6시50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마을 인근에서 혹한기 동계훈련 중이던 육군 ○○부대 소속 신아무개(22) 상병이 대열을 이탈해 잠적했다. 당시 신 상병은 엠16 소총 한 정을 휴대했지만 실탄은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청도군수 재선거 때 유권자들에게 돈을 돌리거나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정한태 현 청도군수의 선거운동사무소 사무장 최아무개(48)씨와 선거기획총괄책임자 김아무개(42)씨, 지역조직책 박아무개(64)씨 등 세 명을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지난 10일 영장이 신청된 정 군수의 사조직 ...
경북지방경찰청은 11일 지난해 12월19일 치러진 재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뿌린 의혹을 받고 있는 정한태 청도군수의 사무실과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청도군청의 군수 집무실과 정 군수의 자택, 정 군수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체 등 8곳에 대한 압수수...
10일 오전 10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4단지 안의 아사히글라스파인테크노한국 구미공장의 염산 저장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탱크 안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구아무개(39·인천시 남구)씨가 숨지고 인부 이아무개(43·인천시 남구)씨와 탱크 위에서 작업 감독을 하던 박아무개(46·인천시 부평구...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9일 치러진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정한태 군수의 선거운동 자금책으로 활동했던 정아무개(58·청도군 화양읍)씨를 8일 최고 5억원의 보상금을 걸고 전국에 현상수배했다. 정씨는 재선거 운동기간에 선거구 주민 16명에게 현금 4천여만원을 제공하며 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는 등 불법선...
“농사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왜 목숨을 끊어야 하는지 ….” 지난달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군수 재선거 후유증으로 인구 4만6천명의 전형적인 농촌인 경북 청도군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정한태 군수의 선거운동원들이 잇따라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다. 또 주민 50여명이 금품을 전달한 혐의...
지난달 19일 치른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온 정한태 군수의 선거운동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아침 8시30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양아무개(58·농업)씨의 복숭아밭에서 양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31·청도군 청도읍)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
경북도가 북한 개성시에 ‘신경북형 키 낮은 사과원’을 조성한다. 도는 북한과 농업분야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서로의 강점을 살린 통일농업의 모델을 만들기로 하고 1단계로 개성에 키 낮은 사과원 조성하기로 했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개성 키 낮은 사과원은 3㏊ 정도의 규모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농민단...
낙동강의 옛 나루터와 뱃길이 복원된다. 경북도는 낙동강 700리 물류와 문화, 인적 교류의 중심이던 옛 나루터를 재조명하고 나루터별 뱃길과 촌락, 주막, 장터 등을 복원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북에는 조선시대 때 물자 운송로 등으로 쓰였던 나루터가 7개 시ㆍ군에 12곳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