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사법처리될 주민수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사상 최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지난해 12·19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검경이 설정한 자수 기한인 13일 223명의 주민이 추가로 자수하는 등 이날까지 모두 734명이 자수했다. 경찰은 자수자 734명, 정 군수와 이미 구속된 선거캠프 관계자 ...
2006년 건설노조 파업사태와 관련해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노조원들에 대한 포스코의 출입 금지가 풀렸다. 포스코는 2006년 일어난 포스코사태와 관련해 포항제철소 출입을 금지했던 포항건설노조원 31명에 대해 노사 화합 차원에서 5일부터 출입을 허용하기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당시 파업으로 출입이 ...
경북 영천시장 재선거에서도 ‘돈선거’가 진행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1일 영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한 후보의 선거 사조직 운동원 정아무개(58)씨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 등은 한 후보에게 선거운동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2억원을 받아 지난...
경찰이 경북 청도에 이어 영천시 재선거 부정선거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19일 영천시장 재선거 때 한 후보에게 선거운동을 미끼로 접근해 돈을 받아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아무개(58)씨 등 3명을 31일 긴급체포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영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에...
영남대의료원이 중앙노동위원회의 해고자 원직 복직판정을 이행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7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파업과 관련해 이 병원 노동자 박아무개씨 등 3명을 해고하고 2명을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며 즉시 원직 복직시키고 해고·징계 기간의 임금 상당액을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으나 ...
경북경찰청은 24일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 때 지지를 부탁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한태 청도군수를 구속했다. 정 군수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사실을 부인했지만 대구지방법원은 “혐의가 중대하고, 영장에 기재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매점 등 수익사업 비리와 관련해 경북도의원 ㅇ씨 등 5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엑스포 관련 상임위인 ㅇ의원은 지난해 9월 7일∼11월 5일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앞두고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압력을 넣어 경주타워 전망대 매점을 자...
포항 남부경찰서는 21일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30여명이 포항시 남구 포철산기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직원들과 승강이를 벌이던 중 직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린 혐의(방화예비)로 건설노조 부위원장 김아무개(42)씨를 긴급 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건설노조원들과 함께 건물로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박영환(58)씨가 20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문경시 주흘산 정상 부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주월산에 눈이 내린 상태에서 박씨가 재경 예천중학교 동창회 산악회원 21명과 같이 산을 오르다 암벽에 설치해 놓은 끈을 놓쳐 20m 아래 계곡으로 떨...
포스코 등 포항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역학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포항 지역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포항시민건강권연대는 최근 포항산업단지 주변인 해도 1·2동과 송도·제철·청림동 주민 2217명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상당수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