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적자와 원가회수율,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액주주 소송 등을 고려했을 때 무조건 인상안을 낮게 정할수 없었다”(한국전력 이사회 관계자) “한전 이사회의 요금 인상안은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상당히 배치되는 결정으로 판단한다”(지식경제부 관계자) 한국전력이 9일 ...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재가동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2월 발생한 고리 1호기 정전 사고 원인은 직원들의 안전 불감증과 운영·정비 절차 위반 탓이 크다는 내용이 담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점검 보고서를 공개했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누리집에 공개된 보고서를 ...
“1개 층은 36개 계단이고 4㎉ 가 소모되며, 25wh 전력이 절감됩니다” 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에스케이(SK) 사옥 계단 곳곳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표지판이 붙었다. 각 층에는 ‘소쿨 에스케이(So Kool SK!)’란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게시물이 배치됐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여름철 전력대란 극복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년4개월만에 1800원대로 내려갔다. 5일 오후 5시 현재 유가정보누리집인 오피넷을 보면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2.72원 내린 1899.65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5일 ℓ당 1901.83원으로 1900원을 넘어선 이후 1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휘발...
지난해 약 4200억원의 전기가 대기전력으로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원을 꺼둔 동안 가장 많이 전기를 잡아먹는 가전제품은 셋톱박스로 텔레비전보다 10배의 전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2003년 이후 8년만에 전국 가정내 대기전력의 현황을 파악한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
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각) 우리나라를 국방수권법상 대이란 제재의 예외국가로 인정했지만, 우리나라가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유럽연합(EU)이 내달 1일부터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는 유조선에 대한 보험 제공을 금지하는 대이란 제재 조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형 선박보험 ...
에스케이(SK)그룹이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사모투자펀드(PEF)를 출범했다. 에스케이그룹은 “한국정책금융공사, 산은캐피탈과 계열사인 에스케이증권, 에스케이텔레콤, 에스케이종합화학 등이 각각 일정액을 출자해, 출자약정금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사모투자 전문회사를 결성했다”고...
6월 첫째주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5주만에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6월 첫째주 휘발유 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995.5원을 기록하며 15주만에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경유도 5월 마지막주 보다 12.8원 떨어진 ℓ당 1801.1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27일 2...
에스케이(SK)가 3600억원을 들여 오스트레일리아의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지분 37.5%를 확보했다. 에스케이그룹은 7일(현지시각)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지분 37.5%를 3억1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스케이는 바로사-깔디따 광구의 ...
7일 오후 1시35분께 여유 전력을 나타내는 전력예비력이 350만㎾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400만㎾ 미만 13시35분부 ‘관심’단계, 전기사용 자제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긴급히 발송했다. 전력거래소와 지식경제부 등 전력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육박한 가운데 전력예비력은 비상조치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