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날 벌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누리집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이 28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전격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최 의원이 디도스 공격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잡고 이날 최 의원을 불러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에 벌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이 27일 디도스 공격을 지시하고 주도한 혐의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아무개(30)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수사가 ‘윗선’을 향해 한발...
이국철(49·구속 기소) 에스엘에스(SLS)그룹 회장의 로비 창구 노릇을 한 문환철(42·구속 기소) 대영로직스 대표의 흥미로운 과거 행적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문 대표와 함께 예전에 사업을 한 적 있다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문 대표는 ‘5공 신군부’ 실세들과의 친분을 주변에 과시하고 ...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인터넷 종북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국가보안법의 찬양·고무) 등을 받고 있는 민간항공사 기장 김아무개(45)씨를 26일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2008년 11월부터 지난 8월께까지 자신이 개설한 누리집 게시판 등에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날 벌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22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처남 강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했다. 강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로, 검찰 수사가 최 의원 등 ‘윗선’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밝혀낼지 주목된다.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날 벌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2일 청와대 박아무개(38·3급)행정관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은 이날 오전부터 박 행정관을 불러 보궐선거 전날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아무개(30)씨...
교회 재정 문제 등으로 신도와 담임 목사 사이에 갈등을 빚었던 서울 경신교회의 전 담임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 목사는 허위로 회의록을 작성해 거액의 은퇴 자금을 받거나, 십일조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교회 자금 24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박규은)는 20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아무개(30)씨를 지난 주말에 이어 주중에 한차례 더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씨가 디도스 공격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씨 주변의 금융 계좌와 통화 ...
이국철(49·구속 기소) 에스엘에스(SLS)그룹 회장이 2008년 말 지식경제부 1차관으로 재직하던 임채민(53)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워크아웃과 관련된 논의를 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임 장관은 “신 전 차관의 주선은 없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이 16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아무개(30)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디도스 공격 실행자인 강아무개(25·구속·ㄱ커뮤니케이션 대표)씨한테 1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나, 범행 자금을 댄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이 16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아무개(30)씨를 소환 조사했다. 김씨는 디도스 공격 실행자인 강아무개(25·구속·ㄱ커뮤니케이션 대표)씨한테 1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나, 범행 자금을 댄 것은...
유동천(71·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을 전방위로 관리해 왔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72)씨가 유 회장한테서 4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손윗동서인 황아무개씨도 제일2저축은행 고문으로 재직하며 3년여 동안 억대의 고문료를 ...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5일 최구식(경남 진주갑) 한나라당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디도스 수사를 놓고 벌어진 경찰의 ‘자중지란’에,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장 비...
검찰이 금융감독원 재직 시절부터 저축은행 감사로 이직한 이후까지 여러 해에 걸쳐 현금은 물론 명품 시계와 양복 등 금품을 받아 챙겨온 토마토저축은행 신아무개(53) 감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합수단·단장 권익환)은 14일 2005년부터 최근까지 고양종합터미널 대표 이황희(53·구속 ...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승한)는 14일 종북좌익척결단 등 3개 보수단체가 태극기를 발로 밟았다며 국기 모독 혐의로 고발한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국기를 모독하려는 의도를 갖고 태극기를 밟은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각하 이유를 밝혔다. 각하 처분은 고소·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