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3분기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기업 자금사정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지수가 92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가, 지난 2009년 3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기업들은 자금사...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미국 의회를 설득하기 위한 2012년도‘로비 예산’으로 24억원을 책정했다. 10일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안을 보면, 외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후속조처를 지원할 용도로 예산 24억9300만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백악관과 ...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사회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코트라는 6일 ‘외국인의 중국 사회보험 가입 의무화 영향 및 대책’ 보고서를 내어, 중국의 사회보험 납부율은 월급의 43~48% 수준으로, 외국인에게도 같은 납부율이 적용되면 한국 노동자와 ...
아시아나항공이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위해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 아마데우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식’을 가졌다. 아마데우스는 항...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미국 의회에 제출되 가운데, 미국의 이행법안 번역본이 우리 국회의 국정감사 자료집으로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민주당)은 국회도서관에 번역 의뢰해 2011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제3권 ‘미국의 한-...
‘자동차·정유는 맑음, 건설·철강·섬유는 흐림’.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4분기 산업기상도’ 보고서를 내어, 세계경제가 극도로 불안한 상황이지만 한국 자동차의 인지도가 높아져 자동차 업종의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 업종도 겨울철 성수기에 접어든데다 일본 지진과 대만 정유사 화재 ...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 실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이국철(49) 회장의 에스엘에스(SLS)조선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역보험공사는 에스엘에스조선의 파산으로 지난해 5957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