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기공식이 예정돼 있는 이천민주공원에, 민주화 열사 유가족 41명이 이장을 거부하고 나섰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과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추모연대)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화 열사의 정신을 기려야 할 민주공원이 이명박 정부와 이...
대형 건설사들이 일용직 건설노동자의 퇴직금에 해당하는 퇴직공제부금을 지난 3년 동안 1조원 이상 납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재벌 대기업이 일...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뒤에 거주할 사저 터와 청와대 경호시설 부지 매입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매수인(이시형·청와대 경호처) 쪽 거래를 중개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ㅌ부동산 이아무개 사장은 13일 <한겨레> 기자와 만나 “양도세 문제 때문에 매도인 쪽 부동산에서 요청이 있었고, 매수인 쪽에서도 합의를 했...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는 이 대통령 사저 터로 매입한 3필지 가운데 한정식집 터(20-17 필지, 대지)에 바로 붙어 있는 20-36 필지(밭) 일부를 3.3㎡당 274만원에 사들였다. 이에 반해 청와대 경호처는 바로 그 옆의 밭 7개 필지를 이보다 2배 이상 비싼 평균 3.3㎡당 628만원에 매입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11...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한테서 입법 청탁과 함께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민주당 최규식(58·서울강북을) 의원에게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되는 등 여야 의원 6명 전원에게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강을환)는 5일 청목회의 입법로비를 받은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