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 개시가 결정됐다. 재판부가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됐다”는 이유를 밝힘에 따라 이 사건으로 옥살이를 했던 ‘삼례3인조’의 17년 억울함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장찬)는 8일 최대열(37)·임명선(37)·강인구(36)씨 등 ‘삼례...
“1인 숙박 요금 적용이 가능하고, 1인 음식메뉴도 다양해야 한다.” 전북연구원이 1인 가구의 비중이 확대되고, 새로운 여가문화로 혼족(혼자사는 사람)의 출현이 가시화한다고 보고 전북도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전북의 1인 가구는 2015년 기준 21만3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0.4%를 차지하고 있다....
복분자 농가들이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지역 복분자 수확 예상량이 4936t(재배면적 1171㏊)으로 전국의 83%를 차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러나 실제 수확량은 이보다 20% 적은 4000t 가량으로 추정된다. 수확철인 지난달 상당수 농가가 품질이 좋지 않은 복분자 수확을 아...
맹독성 1급 발암물질을 전북 익산시 낭산면 한 폐석산에 불법매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낭산면 주민대표자들은 3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폐기물 처리업체 ㅎ환경은 4년 동안 1급 발암물질 비소가 함유된 ‘광재’를 3만5000여t이나 폐석산에 불법매립했고, 배출된 침출수가 공공수역으...
제10회 전북여성영화제 희허락락’(喜her樂樂)이 7월1~2일 전주시 고사동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여성의 다양한 삶 속 희노애락을 담은 영화의 상영을 통해 여성주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이 영화제는 올해 모두 10편을 무료 상영한다. 개막막 <불온한 당신>(감독 이영)은 98분짜리 다큐멘터리로...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간 원내교섭단체 협상이 결렬돼 도의회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의석수에 비례해 의회직을 배분하자는 국민의당 요구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더민주는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국민의당 요구안(부의장 1명, 상임위원장 1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