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월4일 개각에서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된 임상규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후임에 박종구(49)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을 임명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에 이병진(51) 국조실 사회문화조정관을, 정책차장에 신철식(53) 기획예산...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밤 지상파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새해 특별연설에서 시간에 쫒긴 듯 미리 준비한 연설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노 대통령은 애초 참여정부 4년의 성과를 차분하게 해명하고 설득한다는 구상으로 정리된 연설문이 아니라 16절지 61쪽 분량의 연설자료만 들고 연단에 올랐다. ...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남북 정상회담은 6자 회담이 어떤 결론이 나기 전에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저의 입장”이라며 “그러나 문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한 신년 연설에서 “정상회담이 어느 정당에 불리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왈가왈부하는 ...
‘4년 연임 대통령제’ 개헌안의 관철을 위해 대국민 설득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3일 새해 특별연설을 하고, 25일에는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들과 새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오는 23일 밤 10시 텔레비전을 통해 새해 특별연설을 한다. 1시간 가...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기자들이 기자실에 죽치고 앉아, 담합하고” 등의 발언을 하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들을 언급한 것을 두고 “사례가 적절치 않았다. (언론인)여러분의 감정에 손상을 입힌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전략’에 대한 언론 보도 태도를 비판하며, 국무위원들에게 “기자실의 기사 획일화 및 담합 실태를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은 직접 정부를 볼 수 없고, 반드시 거울을 통해서만 정...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전략’에 대한 언론의 보도 태도를 비판하며, 국무위원들에게 기자실의 기사획일화 및 담합실태를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은 직접 정부를 볼 수 없고,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