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회담 최 대통령이 처름”유족 항의에 청와대 정정발표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및 쿠웨이트 정상과의 회담이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라는 청와대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고 28일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정정했다. 윤 대변인은 “외교부가 관련국 배경설명 자료를 잘못 올렸다. 외교부 당국자가 최규하 전 대...
카타르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지난 22일 이라크 방문중 로켓포 공격을 받은 것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35분께 이뤄진 반 총장과의 통화에서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서...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허종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를 만나, 참여정부가 남북 관계 발전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사바 알 아흐메드 쿠웨이트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장에서, 허 대사와 반...
노무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세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29일까지 6박7일 동안 이뤄질 이번 순방에서 노 대통령은 석유,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중인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방안 등을 주로 협의할 예정이다. 중동...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일부 정치인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하면 우리가 일방적으로 손해본다는 논리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고 있다며 “정직하지 않은 투쟁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의견을 밝힌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과 천정배 의원과 민주노동당 등을 겨냥한 것...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인선 과정에서 상당수 후보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태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0일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이야기’라는 글에서 “참여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인사검증을 ...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내달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운영법의 적용대상에서 <한국방송(KBS)>이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공공기관운영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것이 언론자유 독립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라며 “힘을 가진 집단의 횡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경선에서 불리하다고 탈당하는 건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 원칙을 파괴하는 사람은 진보든 보수든 정치인 자격이 없다”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강하게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민주당을 탈당한 대통령이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이백만(51)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홍보특보에, 이봉수(51) 전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농업특보에 내정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백만 홍보특보 내정자는 참여정부 마지막 해를 맞아 국정 마무리에 전념해야 하는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청와대와 국민, 언론의 소통에 힘...
청와대는 검찰·경찰 등의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수사와 검찰의 권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했던 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한나라당 반대 등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특별검사제 도입을 위한 기구 설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선에서 한나라당과 절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