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성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참외가 농림부가 추진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GAP 인증심사위원회 심사에서 GAP 인증을 받은 참외는 월항농협의 용문작목반(10가구), 대가농협의 꿀벌작목반(16가구)과 하나작목반(10가구), 초전농협 유통센터작...
해병대 사격장에서 박격포탄이 목표물을 벗어나 숙영지 부근에서 터지는 사고로 3명이 다쳤다. 13일 저녁 8시30분께 경북 포항시 장기면 해병대 사격장에서 81㎜ 박격포 사격훈련 도중 포탄이 표적을 1㎞ 벗어나 터졌다. 이 사고로 포항지역 해병 ○○부대 류아무개(20) 이병 등 3명이 파편에 맞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
교육부로부터 해임취소 처분 통지를 받고 복직했던 손규한 교사(<한겨레>5월 10일치)가 수업재개 47일만에 다시 해임됐다. 최근 포항 ㄷ교육재단은 재단 내 ㄷ 중학교에 재직중인 손 교사에 대해 징계위를 열어 9일자로 해임통보를 했다. 학교 쪽은 손 교사가 학교장에게 욕설·폭언을 하고 학생들을 선동했다는 ...
4년제 대학 졸업생 10명 가운데 6~7명이 부모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육군 제3사관학교 국어학과 김종환 교수는 최근 발표한 ‘대학 졸업생의 한자능력과 의식 조사’ 논문에서 지난 2월 전국 104개 4년제 대학교의 143개 학과를 졸업한 남성 317명을 대상으로 한자능력검정시험 4급 문제지로...
경북 경주경찰서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생이 다쳤는데도 제때 치료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한겨레〉5월31일치 9면·아동복지법의 아동유기 등)로 울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 ㅊ아무개(27·여)씨의 구속했다. ㅊ씨는 지난달 14일 원생 이아무개(2)군이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피아노에서 떨어졌으나...
대구지방노동청이 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ㅇ 회사(<한겨레>1일치 12면)의 사무실과 대표이사의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와 관련자료 등을 확보했다. 지방노동청이 부당 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사업장과 대표이사의 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이례적...
대사연 임채도 박사 “단일극우 보수정당 독점”시민운동가 변화·민중운동과 적극적 연대 강조 “단일극우 보수정당이 독점하는 지역 정치구조와 반민중적 지역언론이 지배하는 대구에서 ‘시민사회’는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7일 오후 4시 경북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6월항쟁 기념 심포지엄’에 앞서 미리 배...
낙동강 유역의 국가하천시설물과 하천공사현장 등 12곳이 다가올 장마철 홍수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희수 의원(한나라당·영천)은 4일 “최근 건교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의 일제 점검 결과 낙동강 유역 시설물·공사현장에서 45건의 취약한 곳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