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땅값이 1년새 약 4천만원 오른 7억7천여만원으로 조사됐다. 경북 울릉군은 군내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 산정 결과, 독도 공시지가는 7억7737만원으로 지난해의 7억3779만원에 비해 5.36%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독도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오른 이유는 공시지가 표준지인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 27의 공시지...
대구지법 안동지원(지원장 남근욱)은 20일 학교 공금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북 영주시 ㄱ대학 설립자 ㅊ(81)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고령에다 육영사업을 벌이는 등 정상참작 여지는 있으나 유용 금액이 많고 족벌체제로 학교를 운영하는 등 죄질...
수업태만을 이유로 공립중학교 교사가 직위해제됐다. 경북 구미시교육청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구미 ㄱ중학교 영어 담당 ㄴ교사(41)를 수업불성실 등의 이유로 3개월간 직위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교사 52명 전원의 동의를 얻어 ㄴ교사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수업불성실로 교사가 직위해...
경북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가 18~21일 나흘간 공개 천체관측 행사를 연다.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낮 시간에는 태양 전용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의 색깔과 흑점을 비롯해 태양이 폭발하는 현상인 홍염을 관찰할 수 있고, 샛별 또는 개밥바라...
군부대에서 사격훈련 도중 탄환이 폭발해 부대원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오전 10시40분께 경북 포항시 장기면 사격장에서 해병 00 부대 화기중대 소속 부대원들이 K-4 고속기관총 사격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 크기의 탄환 1개가 부대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폭발했다. k-4 기관총 탄환은 목표지...
경북 경주시가 신라 고분군이 밀집해 있는 중부동 봉황로(내남사거리와 법원 사이)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경주시는 이달 말부터 1단계 공사에 들어가 봉황로 550m 구간에 전선을 묻는 작업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이 끝나면 연말부터 도로 정...
경북도의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전면 재검토와 국회비준동의안 거부를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는 최근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협상과정 완전공개와 협상결과 전면 재검토 △국회의 협상과정 의혹 규명 및 비준동의안 거부 △농업 경쟁력 강화 중장기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
“고령에선 대가야의 전설을, 동해안에선 대게 잔치….” 화창한 주말, 경북 곳곳에서 볼 만한 축제가 이어진다. 대가야 체험축제=9일까지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대가야! 철의 수수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500년전 철의 강국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4·9 통일열사 32주기 추모행사 준비위’가 오는 9일까지를 인혁당사건 희생자 추모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준비위는 7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공평동 2·28기념공원에서 추모식을 연 뒤 공평네거리, 봉산육거리, 반월당네거리, 중앙네거리를 지나 다시 2.28기념공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