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상주대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두 대학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최근 통합안을 마련해 확대간부회의에 각각 보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안은 통합교명을 경북대학교로 하고 대구캠퍼스에 아이티, 기계공학, 물리 및 에너지, 생명공학 분야를, 상주캠퍼스에 축산 바이오·생태환경 분야를 각각 ...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원법이 정한 정년을 넘긴 사립교장에 매년 4∼5억여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8일, 2007년 7월말 현재 경북지역에 교육공무원법이 정한 정년을 넘긴 사립교장이 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
대학가 주변 상가의 아르바이트대학생들이 여전히 노동환경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신문사가 경북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최근 ‘경북대생 아르바이트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니, 최저임금제(시간당 3100원)를 위반하고 있는 업소가 75%에 이르렀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신문>은 지...
경북도가 2015년까지 햇빛을 모아 전기로 바꿔쓰는 태양광주택 1만가구를 보급키로 하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내년에 도비 6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국비와 별도로 투입해 도내 600여 가구에 대해 태양광주택 보급을 지원키로 했다. 태양광주택 2004년부터 전국에 보급됐지만, ...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민단체들의 인도적 대북 지원사업이 속도를 낸다. 11일 오후 6시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상설 대북 지원기구인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가 발족식을 열고 활동에 나선다.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손을 묶은 군용전화선, 분홍빛 단추, 밑창만 남은 신발, 그리고 끝없이 늘어선 유골들, 캄캄한 폐광 속에 묻혀있던 유해들이 57년만에 햇빛 속으로 나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20일 경북 경산시 코발트 광산 제1수평굴 앞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유해발굴 결과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
“술만 마시는 축제는 이제 그만, 축제도 개성시대!” 최근 대구 지역 대학가의 가을 축제가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대 사회대 학생회는 대학축제 기간인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동안 ‘기아체험 열린 캠프’를 열어 지구촌의 기아와 전쟁,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직...
경북영상위원회는 인터넷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영화 연기대상을 만들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경북영상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기간 중인 다음달 19일 제1회 대한민국 영화 연기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영상위원회와 한국영화배우...
“젊음이여, 제대로 놀고(遊) 즐기자(樂)!” 영남대가 15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0시간 동안 노천강당에서 여는 록페스티벌의 주제다. 이 대학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영남대 록페스티벌(www.rockfe.com)은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가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큰 잔치판이다. 1996...